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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 4일 근무제’확산…우리나라 국민 절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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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가량 주 4일 근무제 ‘찬성한다’
주 4일 근무제 도입 시 응답자 61% ‘삶에 미치는 영향 크다’
주 4일 근무제 도입 후 휴일 하루 늘어난다면, 수요일과 금요일 선호도 가장 높아

최근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지난 11월 12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대한민국은 시간 빈곤 시회라며 ‘주 4일 근무제’ 공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심 후보는 과도한 노동시간과 업무 형태는 시간 불평등이란 새로운 불평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럽연합은 이미 30년 전 주 35시간이라는 지침을 정했고, 최근 아이슬란드와 스페인도 국가 차원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이어 심 후보는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주4일제 도입을 위한 범시민 추진본부를 구성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장기과제로 주4일 근무제를 제시했고 윤석열 대선 후보는 주 52시간제 정착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19호에서는 ‘주 4일제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국민 절반가량 주 4일 근무제 ‘찬성한다’ (사진출처: 목회자데이터연구소)
 

1. 우리 국민 절반가량  주 4일 근무제 ‘찬성한다’! 
주 4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2명 중 1명(51%)은 주 4일제 근무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41%였다. 

주 4일제 찬성 의견은 연령별로 차이가 큰데, 20-30대 MZ세대는 찬성 의견이 매우 높은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은 반대의견이 높았다. 

주 4일 근무제 도입 시 응답자 61% ‘삶에 미치는 영향 크다’ (사진출처: 목회자데이터연구소)
 

2.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삶에 미치는 영향 크다’ 61%!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된다면 삶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칠까? 우리 국민의 61%는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삶에 영향이 크다’고 응답했고 ‘영향이 작다’는 30%로 응답해 두 배의 차이를 보였다. 

주 4일 근무제 도입 후 휴일 하루 늘어난다면, 수요일과 금요일 선호도 가장 높아 (사진출처: 목회자데이터연구소)
 

3. 휴일이 하루 늘어난다면, ‘수요일’과 ‘금요일’ 선호도가 32%로 가장 높아! 
주 4일 근무제 도입으로 휴일이 하루 늘어난다면 어느 요일을 가장 선호할까? ‘수요일’과 ‘금요일’이 각각 3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월요일’ 26%였다. 

휴일이 하루 더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으로는 ‘운동 등 건강 관리’ 37%, ‘취미생활’ 36%, ‘여행’ 3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워라벨 (51%)VS 돈 버는 것(49%) 서로 엇비슷 (사진출처: 목회자데이터연구소)
 

 

4. 개인의 삶, ‘워라벨이 중요’ 51% > ‘돈 버는 것이 중요’ 49%로 서로 엇비슷
개인의 삶에서 워라벨과 돈을 많이 버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개인 시간 및 워라벨이 중요하다’ 51%,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하다 49%로 두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워라벨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은 20-30대 젊은층과 60대 이상층에서 높고, 돈 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은 40-50대 중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인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 4일 근무제라는 개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시장 조사업체인 ‘이글 힐 컨설팅’은 미국 전역 101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는 업무와 관련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여성 근로자가 56%, 젊은 직장인이 6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 4일 근무제라는 개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응답자 83%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근무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영국 ‘헨리 비즈니스 스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63%가 주 4일 근무제로 인재를 유치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조사됐고 직원들 중 78%가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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