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2024년 ‘개인 평가’, 부정 평가 더 높아!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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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2024년 ‘국가 평가’, 부정 평가 압도적 높아!
우리 국민, 2024년 연초 계획대비 달성도, ‘건강관리’ 실패율 가장 높아!

우리 국민, 2024년 연초 계획대비 달성도 ‘건강관리’ 실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월 7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70호에서는 ‘한국인의 2024년 한 해 평가’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인의 2024년 한 해 평가

우리 국민의 2024년 ‘개인 평가’, 부정 평가 더 높아!

우리 국민은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할까? 이와 관련 조사 결과(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되어 이를 살펴본다. 먼저 2024년이 2023년과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어떠했는지 평가를 물은 결과, ‘좋지 않은 한 해’가 33%로 ‘좋은 한 해’(27%)보다 더 높아, 긍정보다는 부정평가가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 ‘좋지 않은 한 해’라고 평가한 비율을 살펴보면, 50대와 60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우리 국민의 2024년 ‘국가 평가’, 부정 평가 압도적 높아!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2023년과 비교할 때, 2024년의 대한민국은 ‘좋지 않은 한 해였다’는 평가가 77%로 4명 중 3명 이상에 해당했다. ‘큰 차이 없는 한 해였다’는 사람은 20%이며, 3%만이 ‘좋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좋지 않은 한 해’라고 평가한 비율이 다수를 차지했는데, 특히 60대의 부정 평가가 83%로 가장 높았다.

우리 국민, 2024년 연초 계획대비 달성도 ‘건강관리’ 실패율 가장 높아!

연초에는 의지를 다지며 다양한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처럼, 꾸준히 노력하며 목표를 달성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14가지 항목에 대해 2024년 ‘연초 계획’과 ‘실제 달성한 결과’를 비교해 본 결과 실제 달성했다는 응답은 전체적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건강 유지·회복’은 주요 목표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계획했지만(73%) 달성한 목표는 절반 수준인 36%에 불과했으며, ‘재산축적·빚 탕감(달성 대비 계획 차이 -31%p), ‘다이어트·체중감량(달성 대비 계획 차이 -26%p) 등이 연초 계획 대비 달성률이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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