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이 다가오는 시점에도 '하이브리드 업무방식' 추구
원격근무+정상근무, 효율 및 생산성 향상
영업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영업관리 프로세스 '비바 세일즈'
과거 내부 경쟁을 통해 창의력을 찾고 홀로 성장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상사, 동료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홀로 성장할 수 없는 시대이다. AI,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지식 수준과 사회의 모습을 변화 시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6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공유는 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하다.
이러한 환경에 코로나 팬데믹이 발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지니스 연속성 유지를 위해 재택근무 전환을 당연히 실시해야만 했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는 재택근무에 대한 입장 차이가 존재했다. 재택근무를 통해 동일한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해 아직까지 재택근무의 도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
코로나19 시대의 대안 방안이었던 '재택근무'의 비중은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오는 시점에도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이 우려하는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려 한다.
과거의 업무방식과 비대면 업무방식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은 국내외 기업 모두에게 인기를 얻으며 퍼져나가고 있다.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이란?>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유연하게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방식을 뜻한다.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은 펜데믹 이후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일하며 '효율'에 방점을 찍고있다.
원격근무의 생산성 향상 요소와 정상근무 형태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민첩한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애자일 경영방식 구축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는 업무 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을 추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기업이 상당하다.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사회적 자본>
현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재택근무 중 사용한 다양한 협업 채널 중에 '회의 녹화'가 가장 빠른 성장을 가져다 준 콘텐츠 유형이라 했다.
비대면 회의에서 녹음, 녹취록 작성, 핵심내용 정리 및 하이라이트 등 화상회의를 편리하고 원활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기술의 도입은 물리적인 만남이 없더라도 기존과 동일한 생산성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도움이 줄 것을 언급한 바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업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비바 세일즈 (Microsoft Viva Sales)'를 통해 회사와 현장의 연결을 강화시켰다.
비바 세일즈는 특히 영업직 종사자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이다.
비바 세일즈는 영업직원들이 사용 중인 시스템에서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받아 업무를 간소화하고, 조직은 고객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관찰을 가능하게 돕는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비바 세일즈는 협업과 생산성의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팀즈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화된 인사이트는 물론이며 추천, 리마인더 등의 알림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업직원은 판매에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과의 계약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아웃룻(Outlook), 엑셀(Excel), 워드(Words)와 같은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앱에서 고객을 태그하면, 비바 세일즈는 계층화된 고객관련 데이터에 맞춰 고객의 기록을 자동 수집 및 입력한다.
이는 수집된 데이터를 다시 입력하거나 검색하지 않아도 팀즈와 오피스 앱으로 팀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객과의 통화 내용은 문자로 기록되어 대화에 집중할 수 있고, 통화 이후에는 영업직원이 말하고 듣는 비율, 대화 속도, 대화의 감정 정도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고객 인사이트는 영업직원이 판매 과정과 고객과의 관계에 대해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와 업무의 우선순위 등을 제안받을 수 있게 해준다.
글/ 조은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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