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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허니제이의 빛나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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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홀리뱅 허니제이를 통해 본 그의 리더십
신뢰받는 리더가 되려면 먼저 팀원들에게 솔직해지고 그들을 존중해야 된다
명령·지시 대신 코칭 리더십으로 팀원들을 대했을 때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지난 26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가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 파이널 진출의 우승 팀으로 허니제이가 이끄는 댄스팀 홀리뱅이 호명됐다.

허니제이는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정말 멋진 댄서들이 많다. 같이 참여했던 여덟 크루 말고도 이미 대한민국 댄서들은 너무 멋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에서 우승을 한 홀리뱅 (사진출처: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댄스씬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홀리뱅 팀원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홀리뱅의 우승을 이끈 수장 허니제이
홀리뱅이 우승하기까지는 리더 허니제이의 빛나는 리더십이 있었다.

26일 방송된 ‘스우파’에서 허니제이는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팀원들 몰래 직접 만든 팔찌를 선물했다.

그는 “크루원들이 지쳐 있으면 ‘너희가 지금 이럴 때야’ 하면서 다그치기만 했었던 것 같다. 결국에는 그것들이 (한 번에)터졌던 거 같았다. 나는 리더의 자질이 없나 보다 생각하고 사실 놓고 싶기도 했다”

“내가 중심을 못 잡을 거면 일만 하자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다. 홀리뱅이 그런 마음을 먹고 시작한 크루다. 내가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한 게 너희들 때문이다”

홀리뱅 팀원들에게 진심어린 말을 하는 수장 허니제이 (사진출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방송화면 캡처)

“나는 (스우파) 하면서 내가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너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애네가 이제 더 이상은 내가 생각했던 아기들이 아니구나’라는 걸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느꼈다”

“너희가 진짜로 멋있었다.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꺾이지 않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라며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지난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팀원들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팀원들을 바라봤다고 고백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색안경이 벗겨졌다고 이야기해 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홀리뱅 팀원 제인은 허니제이에게 “좋은 리더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지만 사실 그것도 정답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고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얽매이지 않길 바란다. 이미 좋은 리더이니 마음 편하게 먹으셔도 될 거 같다”고 화답했다.

팀원에게 신뢰를 받으려면 그들을 먼저 존중하고 인정해 줘야 된다
허니제이 처럼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리더가 되려면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대화를 해야 된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강인원 라이프코치는 직원에게 신뢰받는 리더의 비결은 존중과 인정이라고 말했다. 신뢰는 존중과 인정으로 쌓이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대화를 열어갈 수 있다. 

존중, 상대방을 온전하게 한 사람으로 귀중하게 대하는 것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존중은 상대방을 온전하게 한 사람으로 귀중하게 대하는 것이며 인정은 상대방의 성품이나 잠재력, 가치, 기여 등을 알아주고, 상대가 어떤 수준에 있더라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다.

인정의 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칭찬인데, 어떤 행동이나 선택, 결과에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고 무엇보다 부서장이 부서원을 도구적으로 대하지 않고 부서원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 주고 칭찬해 주는 데서 신뢰가 쌓이는 것인다.

지시·명령 대신 코칭으로…이제는 코칭형 리더십을 해야 할 때 
가인지컨설팅그룹 김병권 라이프코치는 조언, 답을 제시, 충고를 하는 것보다는 경청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줘야 된다고 말했다. 

명령, 지시 대신 코칭형 리더십으로 바뀌었을 때 팀원들은 훨씬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하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조언, 답을 제시, 충고를 하는 것보다는 경청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줘야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팀원들은 리더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만큼 성장한다. 리더 역시 혼자서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리더와 팀원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 

비롯 그 과정이 더딜지라도 허니제이 처럼 지난 날의 실수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팀원들에게 털어놓고 팀원들을 격려했을 때 좋은 성과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사례뉴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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