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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다양한 형태 OTT 서비스 등장... 갈아탈 것인가, 복수 이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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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형, 거래형, 광고형 다양한 OTT 서비스 종류
국내 OTT 서비스와 해외 OTT 서비스
다양한 OTT 서비스가 등장함으로써 어떤 상황이 연출 될 것인가?

어느 순간부터 '본방사수'개념보다는 '최초공개'라는 개념이 우리에게 더 익숙히 다가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OTT 서비스가 우리의 일상과 가까워 짐으로써 발생한 일이다. 

OTT 산업 전망 (사진출처: 픽사베이)

OTT 서비스란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OTT 서비스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와 같이 광고를 통해 수익을 버는 광고형 VOD, 월정액 요금을 내고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가입형 VOD, 영상 콘텐츠 한편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방식에 거래형 VOD 그리고 요즘 날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과 같은 여러 형태의 서비스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영상을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코로나 시국과 맞물리면서 많은 사람이 유료결제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기 시작하면서 호황하고 있는 OTT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해외 OTT 산업

해외 OTT 산업 (사진출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사이트)
 


- NETFLIX
2016년에 국내에 출시된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2020년 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전 세계 총 가입자 수 2억 370만 명에 도달했다.

넷플릭스는 2019년 수익 210억 5,600만에서 2020년에는 249억 9,600억까지 수익이 24%가량 상승했다. 수익이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스위트홈'은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 TOP3에 올랐고,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흥행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TOP1을 기록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넷플릭스는 2022년에는 K-콘텐츠에 5,500억을 투자해 영화와 예능 분야 콘텐츠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넷플릭스는 질 좋은 영상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함과 동시에 좋은 퀄리티에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1년 매출액 중 70~80%가량을 콘텐츠 제작 및 구매비에 투자하고 있다. 

- Disney Plus
2020년 11월 12일 국내 출시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가 처음 시작할 때 당시 2024년까지 가입자 수 6,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는 서비스 시작 11개월 만에 달성하였다. 넷플릭스가 7,000만 명까지 도달하는 데 8년이 소요됐지만, 디즈니는 1년조차 걸리지 않았다.

또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컴퍼니 안에 픽사, 마블, 20세기폭스필름, 미국 지상파 ABC, 스포츠 전문 ESPN 그리고 오리지널 다큐 네셔널지오그래픽까지 타 플랫폼들에 비해 압도적인 IP를 소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국내 서비스가 출시되면 급격한 성장세를 탈것으로 보인다. 

국내 OTT 산업
 

국내 OTT 산업 (사진출처: 웨이브, 티빙, 왓챠 사이트)
 

- Wavve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웨이브는 지상파 3사와 SK가 함께 합작해 만들어낸 플랫폼이다. 지상파에서 만든 플랫폼이기에 매일 100여 편 이상에 다시 보기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많은 양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또,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뉴스, 스포츠, 홈쇼핑과 같이 실시간으로 봐야 하는 콘텐츠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Tving
2020년 출시된 국내 OTT 서비스 CJ EnM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Tvn, JTBC 등 CJ 독점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젊은 층이 주로 시청하는 TV 채널인 만큼 티빙의 중 시청자도 MZ 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고괴담, 오리지널 콘텐츠같이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 이를 이용해 팬텀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 Watcha
2016년 출시된 국내 OTT 서비스 왓챠는 영화추천과 리뷰 사이트에서 OTT 서비스까지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왓챠는 타 플랫폼들에 비해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동양권 콘텐츠가 풍부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플랫폼이다. 

다양한 형태의 OTT 서비스가 존재한다. 물론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지만 다른 OTT 산업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독점적 OTT 콘텐츠 공급이 증가하게 되면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OTT 서비스 특성상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추가 가입을 하기보다는 기존 서비스를 이탈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이전하는 경향이 더 강하기에 다양한 콘텐츠 투자를 통해 초기 시장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례뉴스의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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