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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ESG, 친환경만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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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못 본 척할 수 없는 ESG 경영…친환경뿐 아니라 사회와 조직도 생각해야
기부 앤 테이크 이벤트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디자인 스킨

ESG(Environment · Social · Governance) 경영이 계속해서 화두다. 다양한 기업들은 ESG 경영 중 하나인 친환경을 경영 전략으로 앞다투며 내세우는 중이다.

하지만 ESG 경영은 친환경만을 생각하는 경영이 아니다. 포장지를 생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재로 바꾼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사회(사회적 책임 경영)와 조직(지배 구조 개선)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디자인 스킨 비전 하우스 (출처=디자인 스킨 홈페이지)
 

여기 사회적 책임 경영, 사회 공헌을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디자인 스킨'.

디자인 스킨은 고객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으로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물한다는 미션을 갖고 경영하는 기업이다. 주로 스마트폰 케이스 등의 악세사리를 판매한다.

2016년부터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며 어린이 병원 발전 기금을 마련한 디자인 스킨
 

6년 전, 디자인 스킨은 어린이 병원이 투자 대비 수익을 내기 어려워 대형병원임에도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기 힘든 현실을 알게 된다.

고가 장비를 구입해도 성인 대비 환자가 많지 않아 수준 높은 어린이 병원이 없다는 현실 말이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디자인 스킨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2016년부터 <기부 앤 테이크>라는 행사를 진행하며 어린이 병원 발전 기금을 마련했다.

'기부 앤 테이크' 이벤트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 발전 기금을 마련하는 디자인 스킨 (출처=디자인 스킨 홈페이지)
 

기부 앤 테이크는 '사랑의 마음을 드리는 3일간의 따뜻한 행사'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으며, 2021년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디자인 스킨 제품을 최대 86%의 세일 가격으로 구입하고, 기부도 하는 기부 앤 테이크는 주문서 하단 할인코드 적용란에 기부하고 싶은 병원의 기부 코드를 입력하면 전 품목 30% 할인이 적용된다.

그렇게 구매한 금액의 수익금 전액은 해당 병원의 발전기금으로 이어진다.

과거 오프라인으로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한 디자인 스킨 (출처=디자인 스킨 홈페이지)
 

디자인 스킨의 기부 앤 테이크 사례는 ESG 경영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 공헌도 장기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투자자와 소비자(사용자)에게 신뢰를 잃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ESG 경영을 E(Environment), S(Social), G(Governance) 모두 고려하며 꾸준히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이다.

글/ 박지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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