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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직원들에게 연봉 이야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면? 연봉수락요청서를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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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연봉수락요청서 양식부터 작성법·활용법까지 공개
연봉수락요청서 제시시 연봉 인상 퍼센트와 인상액도 함께 작성해 주기!
근로계약에 대한 보안 준수사항은 필수!

매년 연말이 되면 직원들과 연봉 협상을 하는 시즌이 다가온다. 연봉은 1년 동안 받는 급여의 총합을 뜻한다. 보통 매달 월급으로 지급이 되고 일급으로 받는 경우도 있다. 고용주에 따라 주급으로 주거나, 연 15~20회로 나눠 주기도 한다.

연봉은 직장인들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꼽힌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과 연봉협상을 잘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 볼까 한다.

연봉수락요청서 양식
 

직원들에게 연봉에 대해 말한 땐 연봉수락요청서 양식을 활용하면 된다. 연봉수락요청서는 연봉통지서라는 이름으로 주로 쓰이고 있는데 보통 통지라고 한다면 직원들 입장에서는 통보받는 기분이 들어 기분이 나쁠 수 있다. 그러니 연봉수락요청서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좋다.

연봉수락요청서는 ‘우리가 이렇게 고민해서 제안을 드리니 여기에 동의해 주시고 또 이대로 내년에 함께 열심히 일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연봉수락요청서를 보시면 ‘사랑하는 000님의 탁월함과 진실함에 감사하며 아래와 같이 내년 한 해의 연봉을 안내합니다. 또한 함께 노력하여 고객에게 사랑받고, 서로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가십시다’라는 따뜻한 멘트로 시작이 된다. 

아래 기초사항란에는 성명, 직책, 직급, 입사일, 연차란이 있다. 직급은 주임, 대리와 같은 승진 직급을 말하는 것이고 직책은 팀장, 실장 혹은 센터장 등을 말한다. 보통 회사에서는 직급과 많이 연결되어 가기도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프로젝트의 덩어리에 따라 그리고 리더십의 레벨에 따라 부여하고 있는 직책을 말하기도 한다.

연봉수락요청서 예시
 

연봉수락요청서를 보내는 시기는 각 회사마다 다르다. 어떤 회사들은 1월 1일부터 새로운 연봉을 반영하는 회사들도 있고 2월 28일 평가를 모두 마치고 3월 1일부터 새로운 연봉을 반영하는 회사도 있다.

연봉수락요청서 양식은 12월 직원분들에게 연봉수락요청을 하면서 보내는 양식으로 활용하실 수도 있고 2월, 3월부터의 새로운 연봉계약을 위해 2월달 직원들에게 보내는 양식으로 사용하셔도 된다.

연봉 항목에는 기본급, 식대, 교통비, 직책수당, 자녀수당, 시간외수당(8시간)이 들어가 있다.

연봉수락요청서를 직원들에게 제시할 때 총 연봉이 전년도에 비해 얼마나 인상됐는지 연봉 인상 퍼센트와 인상액도 함께 적어주시면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다.

직원들은 항상 세후 금액을 받아왔기 때문에 세전에 연봉이 몇 프로 인상됐고 실제로 얼마 몇 원이 인상되었는지 자세하게 기록을 해주시면 베스트다.

연봉수락요청서 제시시 연봉 인상 퍼센트와 인상액도 함께 작성해 주기!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김서준 주임님의 연봉수락요청서 예시를 보면 2021년에는 급여를 3천만 원 받았는데 3천 12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연봉 산정을 해놓았기 때문에 인상률은 4%가 된다. 

김서준 주임의 경우 아직 직책을 따로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책 수당은 따로 반영이 안 되어 있다. 자녀 수당은 월 10만 원씩 받게 책정되어 있다. 고객의 만족이라는 회사의 경우 자녀 1인당 월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2021년 연말에 자녀 한 명이 더 생겨 연 기준으로 120만 원을 자녀 수당으로 책정해놓은 것이다.

그래서 3천 120만 원에서 자녀수당 120만 원을 빼고 시작을 하는 것이다. 그 금액을 빼고 보니 수당 외의 연봉은 3천만 원인 것으로 알 수 있다. 3천 만원은 월급으로 환산해 보면 250만 원이다.

250만 원을 8시간 시간의 근무로 볼 때 시간 수당은 14만 3541원이 된다. 식대는 10만 원까지 비과세 항목이다. 10만 원을 식대로 책정해 놓았다. 여기서 기본급은 식대 10만 원과 시간 후 수당 14만 3541원을 뺀 225만 6499원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본급부터 수당까지 모든 항목을 작성하고 나면 연봉수락요청서를 보내실 준비가 되는 것이다. 

연봉수락요청서에 직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것들을 표시해주자!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기타 사항에는 연봉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직원분들께서 기억해 주셔야 되는 내용들을 언급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들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내일채움공제 같은 경우 회사에서 5년간 1인당 월 20만 원을 지원해 주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연봉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표시를 해주시는 게 좋다. 

두 번째 연중에 직책이나 직급이 바뀌는 경우 수당이 변동 될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써주면 좋다. 이렇게 변동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여지를 두는 것이다. 직급은 쉽게 변동이 되지 않지만 팀장, 센터장 같은 경우는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중에 직책이나 직급이 바뀌는 경우 수단은 변동됩니다. 또한 퇴직금과 연차수당은 별로 지급합니다’라는 멘트를 써주는 것이다.

‘연중에 수당이 신설되거나 변동되는 경우 총액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직책 수당이 있었다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수당들이 신설되는 경우 혹은 변동되는 경우에는 총액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적어주면 연중에 수당 신설이나 변동의 이슈가 있을 때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정책에 잘 따라올 수가 있다.

직원들끼리 서로의 연봉에 대해서는 절대 비밀 지키기!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이외에 기타 내용으로 ‘자신의 급여정보는 자신 외의 모든 사람에게 비밀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출하신 분과 알게 되신 분에게는 보안을 준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이견이 없는 경우 제시된 연봉으로 급여가 지급됩니다’등의 멘트도 함께해 주는 게 좋다.

근로 계약에 대한 보안 준수 사항은 꼭 필요하다. 그래서 직원들과 근로계약을 할 때 그리고 연봉수락요청서를 보낼 때는 꼭 보안 준수에 대한 사항을 직원들에게 알려주고 직원들이 개인의 연봉에 대한 비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직원들끼리 서로의 연봉을 알게 되면 작은 차이 때문에 섭섭한 마음이 들어오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래서 꼭 서로 연봉에 대해서는 비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강조를 해주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는 필수!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마지막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요청서를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표이사의 서명까지 작성하시면 연봉수락요청서가 완성이 된다.

한편, 연봉수락요청서 양식 포함 더 자세한 내용 및 구체적인 설명은 https://bit.ly/3mPcfk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례뉴스의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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