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사례

피터 틸, “백해무익한 비즈니스 경쟁, 그 해답은 독점기업”

728x90
반응형
SMALL
투자가이자 사업가이자 작가인 피터 틸의 ‘ZERO TO ONE’
경쟁은 기업의 본질적 질문을 잊게 만든다.
4단계를 통해 경쟁하지 않고 독점기업을 세운다.

작년 유튜버 ‘매일 독서 매일 인사이트’에서는 ‘<제로투원, 피터 틸 저> 제로 투 원 요약, 비즈니스 추천 책, 창업가, 사업가 필독 추천 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페이팔 출신으로서 투자가, 사업가, 작가의 자리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피터 틸이 쓴 ‘ZERO TO ONE’이라는 책은 창업을 준비한다거나 기업을 운영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교재로 손꼽힌다.

이 책은 당장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또한 언젠가의 창업계획, 회사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서 굉장히 유용한 책이다.

아래는 영상에서 소개된 제로 투 원에 대한 내용이다.

경쟁은 백해무익하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경쟁은 백해무익하다!
우리는 발전을 위해 경쟁을 해야 하고 나를 자극하는 이러한 경쟁에서 경쟁자를 앞지르기 위해 또 발전하고.. 이러한 과정을 당연시해왔다.

하지만 피터 틸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경쟁에서 자극 받고 이기려고 하면서 발전하는 것이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작동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피터 틸은 아무도 이윤을 얻지 못하고, 의미 있게 차별화 되는 부분도 없이 그저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이 비즈니스 경쟁이라고 설명한다.

즉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을 하는 경우에는 그 기업의 이윤이 0으로 수렴하며 그 기업은 발전이 어려운 것이고 사실 생존을 위해서 버티는 것인데 그것조차 쉽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경쟁은 일종의 강박관념!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이렇듯 백해무익한 경쟁을 왜 하는 것일까?

경쟁은 일종의 강박관념 즉 이데올로기가 된 것이라고 피터 틸은 설명한다. 그래서 경쟁은 별거 아닌 기회에도 대단한 기회인 것처럼 강조하게 만들고 중요한 것은 더 큰 본질적인 질문을 잊게 만든다고 한다.

그렇다면 경쟁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까? 그 해답은 ‘독점기업’을 세우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독점기업을 세우는 데에는 4단계의 순서가 있다.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하라!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1.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하라.
피터 틸이 이야기하고 있는 독점기업은 절대적 시장 지배자의 의미가 아니라 단지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 하는 기업을 말한다. 작은 시장에서 시작하라는 것은 큰 시장보다 작은 시장이 지배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피터 틸의 페이팔 사례로, 모든 사용자를 상대로 마케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 경매 사이트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집중해 마케팅 함으로써 작은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는 것이다.

작은시장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몸집을 키운 페이스북 (사진출처: 픽사베이)
 

2. 몸집 키우기.
1단계를 통해 어느 정도의 안정화된 수익을 가진다면 그 다음으로 몸집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 단계의 기업의 사례로 아마존을 들 수 있다.

아마존은 초기에 서적으로 그 분야의 일정한 작은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였고, 인접시장으로 cd, 비디오, 소프트웨어로 점차 늘려나갔고, 또한 거기서 더 나아가 만물상이 되었다.

또한 페이스북의 사례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미국 시장 전체 유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버드 대학교 내에서만 시작해서 점점 늘려나가 몸집을 키워나가 전체 미국 시장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몸집을 키워나갔다.

3. 파괴하지 마라.
인접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려면 기존 시장을 파괴하면 안된다. 냅스터라는 회사의 사례를 보면 냅스터는 음원 공유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전체 음반 시장을 파기하려고 했지만 음반시장의 소송으로 법원에서 회사를 해산하라는 결과를 얻었다.

4. 라스트 무버가 1등이 된다.
물론 퍼스트 무버가 선점해내는 것은 마케팅 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퍼스트 무버가 선점이 다음 무버에게 따라 잡힌다면 퍼스트 무버는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따라서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해서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라스트 무버가 1등이 된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마지막으로 훌륭한 발전을 이뤄내서 독점 이윤을 누리는 것이 더 낫다. 예를 들어 포털에서 다음이 퍼스트 무버로서 이메일과 같은 포털 내 다양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메일을 유료화 시키는 등의 혼란의 과정에서 네이버가 훌륭한 발전을 이뤄 냈다. 네이버는 게임, 지식인, 여러 가지 검색 알고리즘 등의 부분에서 라스트 무버로서 압도적인 1등이 되어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점이윤을 누리고 있는 기업으로 존재하고 있다.

글/김지민 학생기자 1기

*사례뉴스의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57

가인지컨설팅그룹 경영 컨설팅 온라인 통합 회원제 ‘가인지 멤버십’

https://bit.ly/31S54Aa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