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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드라마 ‘미생’을 통해 바라본 최고의 복지는 동료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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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지는 동료, 최복동!

조직이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모여 집단을 이루는 곳이다. 학창시절 때 각 학급의 학생 대표가 모여 구성된 학생회라는 조직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기업이나 회사 등의 사회에서도 다양한 조직을 볼 수 있다.

각 조직은 목표에 맞게 최고의 효율로 일이 진행되길 바란다. 그에 해당하는 구성원은 목표에 맞게 움직인다.

조직은 혼자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구성원 모두가 성실하게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구성원으로서 일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끝내길 바란다. 조직은 혼자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구성원 모두가 성실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렇기에 '최고의 복지는 동료' (이하 ‘최복동’) 라는 말이 나오게 됐다.

드라마 ‘미생’ 에서 최복동의 예시를 살펴볼 수 있다. 미생에서 바둑이 인생의 전부이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장그래는 스펙이 엄청난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며 검정고시가 최종학력이다. 요즘 취업 시장에서는 4년제 대학 졸업은 당연하다 여기고 있으며 여러 가지 자신을 뽐낼 스펙을 필요로 한다.

장그래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한 동료들 (사진출처: tvN 드라마 ‘미생’ 캡처)
 

그렇기에 장그래와 함께 인턴으로 뽑힌 사람들이나 장그래와 함께 업무를 하게 된 팀원은 장그래를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처음에는 팀원이 장그래에게 곱지 않은 어투로 대하고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그래는 팀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싶었기에 계속 부딪쳐 본다.

결국 자신의 상사인 오상식과 김동식에게 진심이 통했으며 같이 업무를 하며 돈독한 사이를 맺게 된다.

혼자 해야 했죠. 혼자 싸우고 결과도 책임도 혼자 져야 했죠.

그래서 혼자하지 않는 법을 모릅니다. 모르니까 가르쳐주실 수 있잖아요.
- 드라마 <미생> 中 -


장그래가 상사인 오상식에게 한 말이다. 오상식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전무의 낙하산으로 들어온 장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경쟁 사회에서 누군가는 인턴 하나를 바라만 보고 스펙이 될 수 있는 어떤 활동이라도 하기 때문이다.

장그래가 말한 것 처럼 조직의 구성원이 아니면 혼자다. 혼자 일 때와 구성원으로 임해야 하는 것은 다르다.

일을 진행하고 책임을 지는 것에 있어서 내가 조직에 속해있다면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동료와 함께 의논해야 할 것이며 잘못되더라도 같이 힘들어 할 것이다. 동료와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기에 잘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니가 무시당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맥없이 '네네' 하고만 있냐. 속이 없는거야 의지가 없는거야?
- 드라마 <미생> 中 -

장그래가 다른 인턴과 함께 인턴 평가 발표를 준비를 하게 됐다. 다른 인턴은 장그래에게 발표 소재에 대해 전적으로 맡겼으며 장그래 혼자 준비를 하게 됐다. 다른 인턴은 장그래에게 요구 사항에 대해 많이 말했으며 그 상황을 오상식이 보게 됐다. 그 후 오상식이 장그래에게 한 말이다.

평소 오상식은 장그래를 무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부하 직원이 그의 동기에게 무시를 당하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에 같은 팀원으로서 혹은 상사로서 장그래에게 따끔하게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그래를 응원하는 동료 안영이 (사진출처: tvN 드라마 ‘미생’ 캡처)
 

자신의 업무에만 집중하고 팀원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 팀은 최고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팀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인 일정이나 업무가 있는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 일정이 팀의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생에서 오상식은 장그래의 인턴 평가 발표에 대해 무심한듯 보였지만 조언을 많이 해줬다. 그것이 동료로서 상사로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조금 있으면 다시 봄이고 1년이네요, 우리.
- 드라마 <미생> 中 -

장그래가 오상식에게 '우리 애' 라는 말을 듣고 굉장히 좋아했다. 장그래는 바둑을 두면서 혼자 경쟁해왔기 때문에 '우리' 와 같은 소속감이 있는 단어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장그래는 자신의 입사 동기에게 위와 같은 말을 했다. 자신이 느꼈던 우리의 따뜻한 감정을 전하기 위함인 것 같다.

조직은 혼자 열심히 한다고 굴러가지 않는다. 동료가 있고 함께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에 최고의 복지는 나와 함께 할 뛰어난 동료가 아닐까.

글/박채현 학생기자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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