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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미래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벤처기업들의 무한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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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할 벤처기업'에 선정된 ‘에브리봇, 라이프시맨틱스, 알체라 전문기업’
로봇 자동화 기술에서 자체 라이다 센서 개발을 더해 홈서비스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에브리봇’
자체 의료 데이터를 구축해 디지털 의료계의 혁신을 이루고 있는 ‘라이프시맨틱스’
안면인식/이상상황 감지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을 토대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알체라’

올해 주목할 벤처선정기업

중소벤처기업부 기자단과 벤처기업협회는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2022년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을 올해 처음 선발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홈서비스 로봇 벤처 기업-에브리봇’, ‘헬스케어 전문기업-라이프시맨틱스’,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업-알체라’ 이렇게 총 3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 기술 우월성, 시장선도, 성장성, 잠재력, 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 및 투표를 통해 위에서 언급한 기업 3곳을 선정했다. 이에 에브리봇, 라이프시맨틱스, 알체라는 새로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초 로봇 청소기 자율주행과 자체 라이다 센서 개발로 급부상한 ‘에브리봇’

에브리봇은 2015년 1월에 설립된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6년에 세계최초로 로보스핀 기술을 이용해 ‘바퀴 없는 물걸레 로봇 청소기’를 출시했다. 여기서 ‘로보스핀’은 원형의 물걸레가 회전하는 힘을 이용해 바퀴 없이도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에브리봇은 세계최초 로봇 청소기 자율주행을 출시한 기업으로써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사진출처: 에브리봇 공식 홈페이지)
 

2020년 8월, 미국 아마존에도 제품을 출시해 6개월 만에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한 에브리봇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2021년에는 로봇산업분야 최고 수훈인 산업 포장을 받기도 했다.

이에 현재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브리봇은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실내용 라이다 센서(반사되는 레이저의 수신 시간 분석을 통해 물체 거리를 측정하고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기술)를 장착한 로봇청소기’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로봇청소기 업계에선 대부분 가성비가 높은 중국산 라이다 센서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산 라이다 센서를 적용한 로봇청소기를 내보이는 것은 에브리봇이 처음이다. 

에브리봇은 자체 라이다 센서개발을 통해 청소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전제품에도 라이다 센서를 상용화할 예정이다(사진출처: 에브리봇 공식 홈페이지)
 

데이터 송수신 기술과 데이터의 정확도, 노이즈 필터를 갖춘 자체 라이다 센서 개발 소식이 알려지고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에브리봇의 주가도 크게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1월 10일 기준, 에브리봇은 전 거래일 대비 18.94% 상승한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2021년 12월 한 달 동안 2만2150원에서 3만9500원으로 주당 78% 오른 데 이어 올해 2022년 1월 초, 주당 4만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브리봇은 현재 홈서비스, 세계적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시맨틱스

몇 년 동안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정부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함에 따라 의료의 디지털화도 빠르게 이루어지는 추세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사업을 접목하여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봇은 자체 라이다 센서개발을 통해 청소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전제품에도 라이다 센서를 상용화할 예정이다(사진출처: 에브리봇 공식 홈페이지)
 

기술플랫폼 제공과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등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2012년에 설립된 후, 디지털 헬스 기술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였다. 그리고 2019년 하반기부터 라이프레코드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라이프레코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필요한 ‘의료정보기술, 인공지능기술, 보안기술’ 등 디지털 업계와 헬스케어 업계를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다.

정리하자면 개인 건강 데이터의 생성 및 수집, 저장,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API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라이프레코드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이다(사진출처: 라이프시맨틱스 공식 홈페이지)
 

이렇게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레코드를 토대로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진료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질병을 예방, 관리해주며 의료비를 절감하는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레코드 중 첫 번째 사례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은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를 받은 국내 첫 비대면 의료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2021년 1월에는 내국인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장했다. 

이렇게 ‘닥터콜’서비스는 일 때문에 병원이나 약국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화상진료부터 처방전 전송, 의약품 배송까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총틀어 제공해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듯 100곳이 넘어가는 의료기관과 20곳의 약국에서도 닥터콜 서비스를 확충했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닥터콜 서비스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사진출처: 라이프시맨틱스 공식홈페이지)
 

라이프 레코드 두 번째 사례로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은 호흡기 질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처방형 디지털치료제이다. 올 하반기부터 확증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중 임상완료가 이어질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한 레드필 숨튼은 스스로 호흡기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처방형 디지털 치료제이다(사진 출처: 라이프시맨틱스 공식 홈페이지)
 

이들의 목표는 기존 의료 체계를 혁신시켜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누구나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렇듯 라이프시맨틱스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디지털 기술력과 의료적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안면인식과 이상상황 감지 분야에서의 고도화된 기술을 근간으로 삼고 있는 알체라

알체라는 2016년에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안면인식 전문기업으로서 이상상황 감지 분야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9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얼굴인식 성능테스트(FRVT)’에서 출입국 심사대 사진 촬영 부문 국내 1위, 글로벌 12위에 올랐으며 2021년에는 글로벌 최대 안면인식 테스트 NIST 6개 항목 중 2개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알체라는 세계적으로 안면인식과 이상상황 감지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사진출처: 알체라 공식 홈페이지)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로는 신원확인 솔루션 ‘에어아이디(AIIR ID)’와 출입관리 솔루션 ‘에어패스(AIIR PASS)’가 있다. 현재 외교부의 여권 재발급 시스템, 신한카드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에 적용 중이다.  

알체라의 에어아이디 기술은 신원확인에 초점을 맞춘 안면인식기술이다(사진출처: 알체라 공식홈페이지)
 

이상상황 감지 기술로는 CCTV 통제 솔루션 ‘에어스카우트(AIIR Scout)’와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파이어 스카우트’는 AI가 기존 학습으로 얻은 주간 화재 감지 성능을 유지한 채 야간 산불감지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24시간 산불 감지가 가능하다. 더불어 지속적 학습 기법을 통해 산불 감지를 방해하는 빛들을 추가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위치 추정의 높은 정확도를 통해 미국 대형 카메라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활용해 연기가 솟아오르는 방향을 추정, 방향을 지도에 표시해주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연기 발생 방향을 파악한다면 미국 소방대가 즉각 출발함으로써 이른 화재 진압을 기대할 수 있다. 

파이어스카우트 기술은 화재감지/화재진압을 막기위한 이상상황 감지 기술이다(사진출처: 알체라 공식 홈페이지)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AI 기술 개발의 목적은 인명, 재산, 환경의 보호이다. 따라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산불 관련 빅데이터를 연구하고 영상인식 기술을 향상시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화재감지 시스템을 탑재해 현재 미국 최대 산불지역인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적용되고 있는 ‘파이어 스카우트’는 ‘2021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AI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 뜻깊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 알체라 공식홈페이지)
 

이렇게 AI(인공지능) 안면인식 고도화 기술을 근간으로 삼으며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알체라는 'SW(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 2020년 12월 상장 후 1년 만에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에 진입한 만큼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확실히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AI 촉진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체라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AI 기술 촉진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월 6일 밝혔으며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라고 명시했다. 

미래의 기술과 혁신을 주도할 ‘에브리봇, 라이프시맨틱스, 알체라’

세계최초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라이다 센서 개발로 가전제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를 이룬 에브리봇, 의료의 사각지대를 방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술과 의료 기술을 접목해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라이프시맨틱스, 안면인식/이상상황 감지 솔루션을 통해 화재를 조기 진압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스템을 구축한 알체라는 모두 미래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벤처기업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기술적 측면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편리함과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기도 하다. 이렇듯 세계적인 시장에서 고유의 기술력을 선도하면서 기업가정신의 혁신과 성장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에브리봇, 라이프 시맨틱스, 알체라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그 외 기업들

이 밖에도 ’올해 주목할 벤처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3차원 가상 인간을 개발하고, 가상 융합기술 무대를 상업화한 ’자이언트스텝‘ , 핀테크 보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톤‘ , 데이터 기반의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이랩‘ 등 혁신성과 우수한 역량으로 올 한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우수 벤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글/이수진 학생기자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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