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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MZ세대 40%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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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미래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36.1%)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증식이 어려워...정부, 2023년부터는 가상자산 과세
(사진출처 : pinterest)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를 통해 2030 세대 70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인식을 조사한 결과 2030세대 10명 가운데 4명은 가상자산에 투자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상자산에 대해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 수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4.9%, '실체없는 투기 수단'이라는 응답(43.7%)에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체결제수단'(11.6%)이라는 응답은 3위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유로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증식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49.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청년 취업의 어려움과 더불어, 최근 부동산 급등에 따른 MZ세대의 허탈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 주변에 이익을 본 사람들이 많아서(15.0%) ▶ 소액 투자로 고수익이 기대되어서(13.4%) ▶ 부동산, 주식은 가격 상승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서(11.2%)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모노리서치)
 

하지만 재테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1%가 향후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재테크 수단이 ‘부동산’이라고 응답했다.

MZ세대는 부동산보다는 주식·가상자산 등 새로운 투자 수단을 선호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MZ세대에게도 부동산이 여전히 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볼 때 MZ세대는 가장 유망한 재테크가 부동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격 폭등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가 불가능해지자 차선책으로 가상자산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pinterest)
 

이러한 흐름에 정부는 가상자산 과세 방침을 밝혔다. 내년인 2023년 부터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세금이 붙는다.

국내 거주자라면 2023년부터 매년 가상자산을 사고팔거나 빌려줘 번 돈(기타 소득) 가운데 250만원 기본 공제를 한 뒤 나머지에 대해 20% 세금을 물어야 한다. 해외 거주자, 외국 법인이라면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가 세금을 원천 징수하고 당국에 일괄 납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제는 가상자산이 또 하나의 재테크 방식으로 국내에도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MZ세대의 근로소득에 대한 불안함과 가상자산의 성장이 기업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주소비자인 MZ세대의 재테크 흐름을 주시하여야 할 것이다.

글/임은서 학생기자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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