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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건강 관리에 즐거움을 더한 2022 MZ세대 트렌드 ‘헬시플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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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부터 전 세대까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칼로리로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명상을 활용한 수면 관리를 통한 피로회복, 명상을 통한 멘탈 관리 등 헬시플레저의 방법이 있다.
MZ세대부터 전 세대까지 '헬시플레저'가 유행하고 있다.(사진출처: 픽사베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건강을 자기관리의 영역으로 여기면서 MZ세대부터 전 세대까지 ‘헬시플레저’가 유행하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health) 관리가 즐거워진다(pleasure)’는 의미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것이다.

이전엔 식단을 엄격히 제한하고 포기하며 절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즐거움을 더해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는 음식 섭취 등 쾌락을 포기하지 않는다. 

건강 관리에서도 효과보단 운동의 재미를 알고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면 적절한 보상과 성취감으로 계속해서 건강관리를 실천한다.

코로나19로 헬스장은 물론 실내 체육공간의 운영이 제약되자 기존의 실내 환경을 벗어나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많은 MZ세대가 ‘등산’의 매력에 빠졌다. ‘산린이’라는 산+어린이를 합친 ‘산 초보자’를 일컫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다양한 SNS에서도 종종 등산 인증샷을 발견할 수 있다. 

헬시플레저를 실천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식단관리

곤약 떡볶이를 판매하는 다이어트 식품샵 ‘다신샵’(사진출처: 다신샵)
 


헬시플레저의 취지에 맞게 음식을 제한해야 하는 건강관리 시대는 이제 지났다. 맛과 칼로리를 모두 잡은 식단이 등장했다.

다이어트 대표 음식인 닭 가슴살을 이용한 만두, 초코맛과 딸기맛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프로틴, 곤약으로 만든 떡볶이 등 저칼로리 음식을 사용하여 맛과 건강을 지닌 음식들로 건강 관리를 한다.

다이어트 식단에 맞게 설탕 걱정, 밀가루 걱정없이 다양한 건강식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도 늘어나고 있다. 예를들어 ‘다이어트를 신나게’의 의미를 가진 다신샵에선 설탕과 밀가루가 없는 초코파이와 건강과자 등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무조건 샐러드만 먹었던 과거와 달리 선택지가 늘어난 것이다.

2. 피로관리

좌: 스마트워치 속 수면 앱, 우: 수면에 관한 유튜브 속 다양한 콘텐츠 사진(출처: youtube)
 

운동을 하는 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추구한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완벽한 숙면을 위한 ‘베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하나의 예시이다. 실제로 ‘마약 베개’, ‘꿀잠 베개’ 등 숙면의 질을 높여 주는 베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율도 급증했다고 한다. 

보편화된 스마트 워치를 통해 수면 관리를 할 수도 있다. 수면 패턴을 체크해 주는 측정 앱으로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렘 수면 등 분석을 통해 나의 수면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수면’을 검색하면 다양한 콘텐츠가 나온다. ‘5분만 들으면 바로 깊은 잠에 드는 음악’, ‘불면증에 효과적인 뇌파 소리’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영상이 많다. 이용자의 반응도 “피곤이 많이 줄었다”, “10분 만에 잠들었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다수이다. 

3. 멘탈관리 

많은 사람들이 불멍을 통해 생각과 고민을 비우며 멘탈관리를 한다.
 

정신 건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행복을 위해 정신건강에 힘써야 한다.

‘명상’이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인데, 명상 앱을 통해 명상도 하고 명상 일기도 작성하며 ‘나’의 마음 상태에 대해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불멍, 물멍, 숲멍, 바람멍 등 멍 때리기가 유행하고 있다. 불멍을 위해 글램핑을 떠나 휴식도 취하고 생각과 고민을 비우며 개운한 상태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멍하니 불을 바라보며 타닥타닥 소리를 들으면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글/김연진 학생기자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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