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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언택트 근무환경에서 실용적 글쓰기로 일잘러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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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글쓰기 잘하는 것은 책임이자 기회다.
실용적인 글쓰기 원칙…설득력 위해 팩트를 사용하자.
기승전결 구성으로 리듬 살리자…마지막 여운을 주는 문장으로 확실하게 글 닫자.
언택트 시대, 글쓰기 잘하는 것은 책임이자 기회다 (사진출처: google)
 

언택트 시대에 특히나 글쓰기는 업무 현장에서 의무이자 책임이다. 또한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직장에서 보고서를 내고, 사내 메신저나 메일로 협조를 요청하고, 글로 소통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글로 표현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과연 지금 글쓰기 실력으로 우린 안전한가? 


읽고, 체화하고, 팽개쳐라.


기자의 글쓰기 책 지은이 박종인은 실용적인 글쓰기를 하고싶은 이들에게 단순하지만 강력한 글쓰기 원칙을 제시한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글쓰기 원칙을 제시하는 저서 ‘기자의 글쓰기’ (출처: YES 24)
 


1. 단순, 팩트
설득력 있는 글을 위해서는 팩트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뻔한 수식어, 의미가 중복되는 어휘, 뻔한 관용구들은 과감하게 지우자. 단문을 통해 글이 잘 읽히게 하자. 수동태보다는 능동태를 사용하는 것도 설득력을 높이는 팁이다. 

2. 구성
기승전결을 사용해 리듬을 타고 가다가 쾅! 하고 임팩트를 남기는 글을 설계하고 써보자. 전하고자 하는 내용에 독자로부터 공감을 일으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기’에는 주제를 일으키는 내용을 담는다. ‘승’에는 일으켜 세운 주제를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는다.

‘전’에는 장면 또는 메세지를 전환시킴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는다. ‘결’에는 전체를 묶어 정리해 전달하는 내용을 담는다. 그리고 단락별로 브릿지 문장을 통해 매끄럽게 글의 흐름을 연결한다.

글을 쓴 뒤 30분 정도 쉬었다가, 소리내서 읽어보며 문장, 구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보자. 

3. 리듬
글을 써본 후 입으로 소리내서 읽었을 때, 좋은 글은 해당 언어 특유의 리듬감이 살아 막힘없이 읽히는 글이다. 친구에게재밌는 이야기 해주듯 입말을 살리는 것도 좋다.

4. 마지막 문장
글의 여운, 울림을 주기 위해 마지막 문장은 중요하다. 그럴수록 힘을 빼고 단순한 문장으로 표현하자. 글의 팩트를 종합하는 문장이면 좋다. 바른생활을 위한 훈화 말씀은 하지 말자.

읽고, 체화하고, 팽개쳐라.


기자이자 작가인 섀너 앨릭 잰더는 읽기가 쓰기를 '죽인다'고 표현했다. "글쓰기를 죽이는 것이 바로 읽기다. 읽기는 곧글쓰기의 죽음이다”

“이미 쓴 글을 되돌아가서 읽어봄으로써 더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거듭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글을 고쳐쓰기 위해 매번 주춤거리게 된다”

“그러면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서, 한 페이지를 끝까지 써내지도못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도 못한다. 무엇을 말하고자 했든 간에, 더듬거리며 불완전하게라도 일단은 끝을 쓸 필요가 있다.”

물론 위의 말처럼 너무 원칙에 얽매이게 되었을 때 글을 완성해보는게 한층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초안을 작성할 때 해당 조언은 타당하다. 

하지만 이후 한번 다시 읽고 수정하는 단계에서는 해당 원칙들을 기억하고 글을 고쳐간다면 실용적이고 전달력이 좋은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문장 만들기, 팩트로 내용 담기, 리듬감있는 구성하기, 여운을 주는 팩트 전달식 마지막 문장 만들기를 어떻게 실천해볼지 각자만의 목적에 맞는 루틴을 만들어 볼 수 있겠다.

글/박한결 학생기자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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