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적인 일정을 놓치지 않고 관리하기 위해선 경영 캘린더 필요
시장·고객+상품·마케팅+조직문화의 일정 관리? 경영 캘린더로!
경영 캘린더의 3가지 필요성과 중요성
직원들 단합대회, 추석 명절 직원들 상여금, 리프레시 휴가 등등 한 기업을 경영할 때 경영자들은 경영을 하면서 조직의 내부적 또는 외부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핵심적인 일정을 놓치지 않고 관리하기 위해선 경영 캘린더가 필요하다.
많은 경우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일정들이 많고 에어컨은 여름이 성수기고 떡집은 명절 직전이 성수기이듯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일정들도 있다.
경영 캘린더는 1년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경영 캘린더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제조업 고객사랑이라는 기업의 경영 캘린더 제목은 ‘고객과 조직의 핵심 일정을 제대로 관리하는 (주)고객사랑 경영 캘린더’로 잡았다. 이 기업에서는 시장·고객, 상품·마케팅, 조직문화. 크게 3가지 일정으로 구분을 지어놓았다.
시장·고객은 라이프 스타일 상의 이슈를 말한다. 그리고 산업 내에 주요한 일정들이 있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명절과 같은 전반적인 흐름들을 우리가 알고 있어야 되는 것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을 표시해 놓는다고 보시면 된다.
두 번째로 상품·마케팅은 우리 기업의 상품 출시 일정 또는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타이밍들이다. 시설이나 설비 장비 등 기업 내에서 다루어야 하고 놓치지 말아야 되는 포인트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기록해 놓으면 된다.
세 번째는 조직문화다. 조직문화는 사내 행사 또는 가치 기반의 조직 일정들을 말한다. 휴가, 채용이나 승진, 연봉 재계약, OKR 파티, 월간 피드백 미팅 등 인사 혹은 전략적인 지식, 성과와 연관되어 있는 기업 내에서 관리해야 되는 일정들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다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고객 관점으로 우리가 접근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서 위에서부터 우선순위가 있다고 보시면 된다.
시장·고객은 고객 가치를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시장과 고객의 이슈를 알아두고 미리미리 챙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기업에서는 명절, 가정의 달, 방학 시즌, 크리스마스 등을 중요한 기간으로 보고 있다.
떡은 명절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다. 미리미리 재료와 생산 인력 등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방학 때도 부모님들은 출근을 하고 아이들은 알아서 밥을 먹어야 하니 간식거리로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 집중적으로 판매가 돼야 되는 의미 있는 시즌이다. 이러한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시즌에 맞춰 신상품도 개발해야 한다.
상품 마케팅 부분을 보시면 우리의 상품, 마케팅과 관련된 주요 일정들을 기록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위 시장·고객 일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기업 고객사랑은 명절에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하기도 하고 신상품 품평회도 주기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 상품을 대중들에게 크게 홍보할 수 있는 박람회가 5월, 11월에 있다. 이것도 중요하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원활한 생산을 위해 설비 점검도 꼭 필요한 일이다. 이 기업에서는 3월 설이 끝난 직후에 설비 점검을 한다. 비수기일 때 그리고 조금 여유가 있을 때 이러한 설비 점검을 해두는 것이 좋다.
조직문화는 기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기업 내에서는 필요한 일정들이 많이 있다. 고객사랑의 조직문화 경영 캘린더를 보시면 생일파티, 독서토론, 꿀쉼데이, 주간 OKR 스프린트 미팅, 월간 OKR 부스팅 미팅, 분기 OKR 파티가 길게 화살표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시무식, 승진식은 1월에 진행하고 회사 위크숍을 3월에 간다. 바쁜 일들 다 끝내고 가는 거라고 볼 수 있겠다.
채용도 나름의 리소스가 들어간다. 면접 보신 분들의 시간을 빼야 되고 나름대로 직원들이 정착하고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간도 필요하다. 창립기념일이나 경영 전략 수립과 같은 바쁜 일을 하다 보면 놓치기 쉽지만 중요한 것들도 미리 표시해 두면 급하게 허둥지둥 준비하는 일들을 미리 막을 수 있다.
경영 캘린더의 필요성 그리고 중요성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시장과 고객의 흐름에 맞는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두 번째 고객 중심의 전사적 자원을 정렬할 수 있다. 세 번째 조직 구성원들에게 예측성과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다.
한편, 경영 캘린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https://bit.ly/3I3C60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이예지 기자
*사례뉴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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