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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한다” 화기애애 가득한 수원남문통닭 OKR 미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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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문통닭 김경재 대표 “OKR은 목적이 아닌 조직문화의 수단!”
수원남문통닭 각 사업부 직원들, 서로의 목표·계획 공유…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수원남문통닭 김민석 본점 점주 “김경재 대표님은 굉장히 진취적이시고 늘 직원들 말씀에 귀 기울여주신다”

14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남문통닭 본사 사무실에서 OKR 미팅이 진행됐다.

수원남문통닭 각 사업부 책임 직원들은 회의실 책상에 빙 둘러앉아 OKR 미팅에 집중을 한 모습이다.

수원남문통닭 각 사업부 직원들, 서로의 목표·계획 공유…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김경재 대표는 OKR 미팅에 앞서 직원들에게 “OKR은 목적이 아닌 조직문화의 수단이다. 유연성 있게 OKR을 하려고 하고 있다. 보고라는 표현은 안 쓴다. OKR은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각 사업부별 목표가 달성되어야 회사 목표가 달성된다. 직영사업부가 10년을 맞이해 정비 사항들이 많은 걸 발견했다. 2022년도 사업부 회의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직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개인 면담과 각각의 위치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관리하기 위해 많이 소통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평생직장 따윈 없다. 최고가 되어 떠나라” 수원남문통닭 사무실 벽면에 걸려져 있는 액자
 

김 대표는 지난 분기 OKR을 리뷰한 후 앞으로 있을 회사의 중요한 계획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후 각 사업부 담당 직원들은 앞에 나와 각 사업부별 핵심 이슈를 설명했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수원남문통닭 직원들은 사업부별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박수를 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유통사업부와의 협업, 홈페이지 리뉴얼, 전략사업부, 전주 리뷰, 창업 오디션 등등 직원들은 각 사업부의 OKR 목표를 들으며 아이디어를 냈고 각 사업부 담당자들은 돌아가며 OKR 분기를 돌아보고 계획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남문통닭 OKR 미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김 대표는 경청하는 자세로 직원들의 OKR 계획을 듣고 수용했다.

수원남문통닭만의 개성강한 포스터들
 

지난주에 새로 입사한 디자이너도 OKR 발표를 했다. 김 대표와 직원분들은 새로 입사한 디자이너의 OKR 미팅을 환영하며 응원을 보냈다. 

그는 “지난주에 입사했기 때문에 남문통닭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한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남문통닭의 이미지와 회사에서 추구하는 남문통닭의 이미지를 잘 융합해 모두가 원하는 통일화된 남문통닭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고 기획 중이다”고 전했다.

OKR 미팅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 승리! 승리!”를 외치는 수원남문통닭 직원들
 

OKR 미팅 이후 수원남문통닭 김 대표와 직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 승리! 승리!”를 외치며 박수로 OKR 미팅을 마무리했다.

수원남문통닭은 지난 2020년 하반기에 OKR을 처음 회사에 도입했다. 김 대표는 “OKR 도입 이후 회사와 맞지 않은 것 같아 잠시 홀딩 했다가 2021년에 ‘다시 한번 OKR을 해보자!’는 심정으로 지난 1년 동안 OKR을 시행해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딱 1년 OKR을 했더니 좋은 점도 있었지만 부족한 것도 많이 느꼈다. 처음에는 이게 OKR 인지 주간회의인지 헷갈리기도 했다. 영상이랑 책을 통해 OKR을 공부했다. OKR이 자연스럽게 문화가 되기는 했는데 그 과정이 쉽진 않았다”

OKR에 대한 공부를 많이한 수원남문통닭 김경재 대표
 

“OKR은 평가 중심이 아닌 도전 주의 중심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환경, 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한다.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OKR을 진행하기에는 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OKR을 활용해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OKR은 수단이라는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수원남문통닭 본점 김민석 점주는 김경재 대표님에 대해 “저희 대표님은 굉장히 진취적이시고 직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주신다”

수원남문통닭 김민석 본점 점주 “김경재 대표님은 굉장히 진취적이시고 늘 직원들 말씀에 귀 기울여주신다”
 

“항상 직원들 생각을 하신다. 직원이 있어야 매장이 돌아가고 직원들이 잘 살아야 우리가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매장 알바분들에게도 전화번호를 다 공유해 주면서 어려운 거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시는 분이시다”

“제일 중요한 건 선물을 많이 해주신다. 크리스마스, 생일 때 스타벅스 쿠폰을 많이 챙겨 주시는 편이다. 수원남문통닭은 서로 지시하는 문화가 아닌 알아서 잘 하는 문화다. 직원들끼리 서로 장난도 많이 하고 친구 같은 분위기다”고 말했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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