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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계속되는 코로나, 중소기업의 올해 연봉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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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3곳, "연봉 동결・삭감 계획... 작년 실적 좋지 않아서"
중소기업 68.6%가 연봉 인상... '물가・최저임금 반영'과 '직원 사기 진작' 때문
연봉 인상에는 '기업 전체 실적 및 목표달성률'이 결정적
중소기업 절반 이상, "IT 기업 중심 연봉 인상 릴레이에 압박 느껴"

중소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이 연봉 동결・삭감 계획, 코로나 영향 컸다

지난 달 18일에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중소기업의 31.4%가 올해 직원들의 연봉을 동결 또는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 513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연봉 인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연봉을 동결 또는 삭감하는 이유로는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아서(51.6%, 복수응답)’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불확실성이 크고, 업황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어서(39.1%)’,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18.6%)’, ‘비상 경영을 실시하고 있어서(11.2%)’, ‘이미 연봉을 많이 올려서(10.6%)’순이었다.

올해 연봉을 동결 또는 삭감하는 중소기업 중 58.4%는 작년에도 연봉을 동결했거나 삭감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 중 83.2%가 연봉 동결 및 삭감 조치에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2022년 연봉을 동결 또는 삭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사진=사람인)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연봉 인상, 이유는 '물가・최저임금 반영'과 '직원 사기 진작'

한편,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352개사(68.6%)였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4.9%였다. 또 탁월한 성과를 이룬 핵심 인재에게는 평균 인상률의 두 배 가량인 9.6%의 인상률을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인상 계획을 밝힌 기업들은 그 이유로 ‘물가,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기 위해서(45.5%, 복수응답)’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서(45.5%)’를 꼽았다.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해서(22.7%)’, ‘기존부터 관행적으로 인상해오고 있어서(16.8%)’, ‘업계 전반적으로 연봉이 상승하고 있어서(16.5%)’ 등이 뒤를 이었다.

연봉 인상을 결정한 중소기업들은 '물가, 최저임금 반영'과 '직원 사기 진작'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사진=unsplash)
 

연봉 인상 결정 요인은 '기업 전체 실적 및 목표달성률', 기업 대부분이 연봉 인상 압박 느낀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들은 ‘기업 전체 실적 및 목표달성률(40%)’이 연봉 인상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다른 요인으로는 ‘회사 재무 상태(20.1%)’, ‘개인 실적(인사고과) 및 목표달성률(17%)’, ‘물가상승률(8.6%)’, ‘경쟁사 등 동종 업계 연봉 현황(8%)’ 등이 있었다.

'사람인'은 "전체 응답 기업의 58.1%가 IT업계를 중심으로 한 연봉 인상 릴레이 때문에 연봉 인상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글/신가희 인턴기자

*사례뉴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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