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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학생·학부모·교사가 듣고 싶은 말 TOP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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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1위, “정말 잘했어”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엄마/아빠 자녀라 너무 행복해”
선생님이 학생에게 듣고 싶은 말, ‘감사’와 ‘수업에 대한 지지’의 말!

3월 8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34호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듣고 싶은 말 TOP10’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서울시 초·중·고 학생,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1위, “우리 딸/아들 정말 잘했어”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의 일원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소통의 장’(학생이 듣고 싶은 말,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학부모가 듣고 싶은 말로 구분) 응답빈도 순으로 대상별 TOP 10을 선정하였다.

학생이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은 “우리 딸/아들, 정말 잘 했어”, “항상 사랑한다”, “넌 지금도 잘하고 있어”가 순서대로 1~3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격려와 애정의 말이 상위권이었다.

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말 역시 “참 잘 했어요”, “괜찮아, 잘 하고 있어”, “우리 함께 열심히 해보자” 순으로,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과 비슷한 답변이었다.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였고, “우리 같이 놀자”가 그 뒤를 이었는데 코로나로 친구들과 놀 기회가 줄어든 상황이 반영됐고, 관계적 갈급함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2.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엄마/아빠 자녀라 너무 행복해” 

이번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을 공모하였다. 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엄마/아빠 자녀라 너무 행복해”가 뽑혔다. 

부모로서 잘하고 있는지 자존감이 떨어지고 마음이 힘들 때 이 말을 들으면 힘이 생길 것 같다는 이유였다. 그 다음으로 “사랑해요”, “고마워요”, “엄마/아빠가 제일 좋아” 순이었다.

3. 선생님이 학생에게 듣고 싶은 말, ‘감사’와 ‘수업에 대한 지지’의 말!

선생님이 학생에 듣고 싶은 말은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가 1위로 응답됐다. 다음으로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 “우리 선생님이 최고에요”가 각각 2,3위였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교사로서 자신감이 생기고 수업을 더 잘 준비하고 싶은 의욕이 생길 것 같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밖에 “학교 다니는 게 즐거워요”, “선생님 보고 싶어요” 등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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