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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중소기업 인턴 채용, 딱 10개 대학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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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십 프로그램으로 인재 채용에 드는 에너지도 줄어… 회사와 인턴 서로에 적응해가는 시간
특정 대학,학과와 채용 협력을 맺어 집중하는 것도 인재 발굴의 키가 될 수 있어

인턴십, 미래를 위한 약간의 투자

인턴십은 기업과 인재가 본격적인 채용 전에 서로를 관찰할 수 있는 기간이다. 대학 4학년에게만 인턴십의 기회를 주기도 하고, 3학년 또는 그 아래까지 기회를 확대하는 기업도 간혹 있다.인턴십은 기업과 인재 서로에게 좋은 기회이지만, 인턴십을 진행한다는 결정이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다. 첫째는 비용 때문이다. 짧은 인턴십의 기간에 인턴에게 일다운 일을 주기는 어렵지만, 급여는 급여대로 줘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기존 직원의 시간과 에너지가 인턴들을 가르치는 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더라도 인턴십에 들이는 에너지와 자원에 비해 얻는 것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년째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세대의 고충으로 이전보다 많은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찾고 있다.

첫째, 인재 모집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인턴십을 경험한 인재는 이미 익숙해진 회사를 다시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둘째, 기업은 인턴십으로 '초벌구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턴십을 경험한 사람이 정직원에 도전하여 채용될 경우, 신입 사원을 처음부터 가르치는 것만큼의 에너지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2년째 대학가의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학교 수업 대신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찾는 학생도 늘고 있다. 교육효과가 낮은 비대면 수업보다 차라리 취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코로나 세대가 마주한 상황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인턴십 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인지컨설팅그룹의 방학 인턴십

가인지컨설팅 그룹은 2019년 H대학교와 채용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지금까지 3년 동안 방학마다 평균 3명의 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컨설팅을 배우고 싶은 경우부터 디자인 업무를 경험하고 싶은 경우까지 지원 동기는 다양하다.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는 이제 방학마다 새로운 인턴들을 채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다.

방학마다 인턴이 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면서 인턴이 오면 맡기는 일에도 '메뉴'가 생겼다. 인턴들은 교육/컨설팅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를 만들기도 하고, 기업 취재 기사를 쓰기도 한다. 교육 워크샵 준비를 돕기도 한다. 때로는 문화 프로그램에 함께 하면서 기존 직원들이 어떤 모습과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기도 한다. 기존 직원들은 인턴십 과정에서 가인지컨설팅그룹과 잘 맞다고 생각하는 인턴들을 인사팀에 추천한다. 인사팀은 인턴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때로는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신입 채용 시점에 가장 먼저 그 인턴에 연락을 취한다. 멀리서 사람 찾을 필요가 없다.

딱 10개 대학에 집중하라

신입 채용에 뚜렷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몇 개의 대학(10개 이하)에 집중하여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인턴십을 진행하는 기업이 의외로 많지 않기 때문에, 특정 대학 혹은 학과와 채용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인턴십을 진행한다면 적어도 그 대학에서 만큼은 우리 회사가 '유명한 회사'가 될 수 있다. 물론 인턴십 과정에서 인재들에게 좋은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턴십 과정 설계와 더불어 진행해야 할 것이 회사의 EVP를 가꾸는 것이다. 좋은 EVP를 경험한 인턴이 입소문을 내고, 적어도 그 대학에서는 우리 회사가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사례뉴스기사 원문보기

가인지컨설팅그룹, 제6회 경영전략 컨퍼런스 12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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