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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집단지성으로 탁월한 해결책을 만드는 ‘MIRACLE’ 팀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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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팀코칭의 7가지 프로세스
팀코칭을 제대로 적용하면 집단지성으로 탁월한 해결책과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팀원들의 다양한 동기들을 조직 성과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B기업 강팀장이 라이프코칭 시간에 했던 질문이다.

질문에 이어서 강팀장은 맥락을 공유해주면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팀원 들과의 갈등,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 필요, 팀원들의 의견이 공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들을 나눠주었다. 

‘MIRACLE’ 팀코칭의 7가지 프로세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필자는 강팀장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들으면서 다수의 팀원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팀코칭에 대해서 나누고 적용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팀코칭은 팀의 목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체 팀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코칭이다. 

또한 문제해결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팀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고 공유하거나, 팀원들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면서 갈등이 줄어들고 한방향 소통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팀장 리더십이 긍정적으로 발휘되어 팀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익이 있다. 특별히 팀코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MIRACLE’ 팀코칭 프로세스가 있다.

(Mind setting -> Icebreaking -> Revisit -> Agenda -> Coaching -> Learning -> Execution)

1) Mind setting – 마음의 준비
코칭을 시작하기 전에 팀원들이 코칭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는 단계이다. 마음속에 번잡한 이슈들을 내려놓고, 시작에 앞서 모두가 1분 정도 눈감고 호흡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Icebreaking – 열린 분위기 조성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참여자들의 에너지를 높이는 단계이다. 열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 기법이 있다. 최근에 있었던 기쁜 소식들, 칭찬할 일이 있는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 알고 있는 유머를 공유하거나, 팀원들의 강점을 공개하는 것 등이 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열린 분위기 조성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면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그라운드룰을 만들어 팀코칭에 임하는 태도, 토의방식, 주의사항 등을 공유한다. 그라운드룰이 정해지면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고, 더 나아가 팀의 구호도 만들어 같이 외쳐보면 몰입과 단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

3) Revisit – 지난 팀코칭 리뷰(실행결과 점검)
두 번째 팀코칭부터 시작 전에 짧게 지난 코칭때 어떤 대화를 나누었고, 함께 설정한 과제는 실행되었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단계이다. 이때 AAR(After Action Review)기법을 활용하면 좋다.

첫째,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 얻은 것은 무엇인가?
셋째, 차이와 그 원인은 무엇인가?
넷째,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다섯째,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순서로 팀장과 팀원이 질문과 대답을 교환하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면 질책하지 말고, 왜 그런 차이가 생기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실행할 수 있는지 질문하면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코칭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아젠다를 통해 코칭 주제 선정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4) Agenda – 코칭 주제 선정
팀코칭에서 다룰 주제를 정하는 단계이다. 이미 사전에 주제를 알았다 하더라도 다시한번 오늘의 주제를 확인한다. 주제의 배경이나 얻고자 하는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다루어야 할 주제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팀장이 팀코칭에서 궁극적으로 도달할 지점을 감안해서 주제를 결정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과 팀원들 모두가 주제에 집중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5) Coaching – GROW 코칭모델에 따른 코칭
팀코칭의 진행은 ‘GROW’(Goal-> Reality -> Option -> Will) 코칭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단계이다. 
즉 목표(Goal)와 현재(Reality)의 상태를 공유하고, 목표와 현재 상태의 갭을 줄이는 대안(Option )을 탐색하며, 선택한 대안으로 실행계획(Will)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열린 질문으로 팀원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도록 코칭하고, 경청, 인정, 칭찬을 통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팀장은 팀원들이 경험과 생각을 나누면서 상호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주력하면서, 이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 논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그래야 실행 단계에서 팀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다.

러닝시간을 통해 학습내용을 성찰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6) Learning – 학습내용 성찰
팀코칭이 지향하는 최선의 결과는 팀원들의 성장과 학습이기에 그날 팀코칭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정리하는 성찰단계이다. 팀코칭이 끝나고 업무에 복귀하면 다시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거나 실행계획에 집중하기 어렵다.

그래서 성찰의 시간 이후에 스스로 정리한 것과 실행계획을 모든 팀원과 공유하면서 자신의 발표를 통해 실행 의지를 한층 다지게 된다.

7) Execution – 실행
팀코칭에서 합의한 실행계획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단계이다. 실행 없이 성과도 없기 때문이다. 팀장은 팀원들의 실행 과정을 구분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격려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으로 가져야 한다. 

이것이 팀의 실행력을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팀코칭 단톡방을 만들어서 팀원들이 서로의 실행 내용을 공유하고 칭찬하는 것도 좋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팀코칭을 제대로 적용하면 집단지성으로 탁월한 해결책과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강팀장과 함께 팀코칭에 대해 나누면서 팀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적용점들이 많이 나왔고, 무엇보다 강팀장이 이 코칭 시간을 통해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말에 보람과 감사를 느꼈다. 

팀코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MIRACLE’ 팀코칭 프로세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다시 정리해보면, 팀코칭은 팀의 목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체 팀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코칭이다. 집단지성을 통한 상호협력과 학습, 조직문화의 한방향 정렬, 그리고 팀코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MIRACLE’ 팀코칭 프로세스를 살펴보았다.

(Mind setting(마음의 준비) -> Ice breaking(열린 분위기 조성) -> Revisit (지난 팀코칭 리뷰) -> Agenda(코칭 주제 선정) -> Coaching(코칭모델에 따른 코칭) -> Learning(학습내용 성찰) -> Execution(실행))

지금 우리 팀에 ‘MIRACLE’ 팀코칭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적용해보자. 정말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사례뉴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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