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서진이네'와 '윤식당'의 차별점? 생존·경쟁!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 '서진이네', 24일 금요일 tvn 첫방송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식당 예능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하며 새로운 인턴으로 방탄소년단 뷔 합류!

 

22일 오전 tvN 공식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나영석 PD 신작 ‘서진이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김태형(뷔), 나영석 PD가 참여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윤식당'에 이어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하며 새로운 인턴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합류하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나영석 PD는 "윤식당을 하던 중에 밥을 먹고 잡담을 하는데 서진이 형에게 노점 같은 것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유럽에서 붕어빵 파는 프로그램인 '제빵왕 이탁구'를 계획하던 중에 가벼운 캐주얼한 음식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서진이 형이라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진이네 식당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사진출처: tvN)

'윤식당'과 '서진이네'의 차별점에 대해 나PD는 "메뉴도 다르고 멤버도 달라졌지만 제일 큰 차이점은 힐링 프로그램이었던 윤식당과 달리 생존·경쟁으로 바뀌었다"

이어서 "사장님이 '수익이 왕이다'라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어서인지 식당 경영 시뮬레이션처럼 변했다. 서열, 직책이 생기면서 오피스 드라마 처럼 암투와 견제, 능력주의, 성과에 대한 집착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막내 인턴 김태형(뷔) 섭외 과정에 대해선 " 채널 십오야에 출연했을 때, '프로그램 깽판권'을 뷔가 획득한 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절반 정도는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전해듣기론 태형씨 집 옷장에 소중히 보관중이라고 했다. 마침 식당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고 같이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연락을 드리게 되어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진이네'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멕시코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4일(금)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은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