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다. 단순한 질문이 아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질문이 중요해졌고 성찰이 이루어지는 질문이 중요해졌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질문을 한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게다가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HRD와 리더십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군(軍), 대학교, 컨설팅사, 대기업 등의 조직에서 다양한 세대를 접한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적인 경험 및 사례는 물론, 객관적인 사실 등에 기반하여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101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리고 한 사람의 개인이자 사회 및 조직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었으면 하는 생각을 독자들과 나눠보고자 한다. 기본이나 입문을 의미하기도 하는 ‘101’이라는 숫자를 사용한 것에는 이런 의미도 있다.
이 책은 평소에 우리가 잊고 사는 평범하면서도 꼭 필요한 질문을 많이 해 준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필자 특유의 감수성을 발휘하여 교훈을 찾아내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가치체계가 근본에서부터 흔들리고 변화의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시대에 기본과 원칙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답을 찾는 것에 많은 시간을 써왔다면 이제는 질문을 찾는 것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특히, 조직 내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거나 팔로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개인과 조직의 수준은 스스로가 던지는 질문의 수준을 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자신, 관계, 일에 대한 관점을 다루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리더’와 ‘팔로워’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자신에 대한 질문, 2부에서는 관계에 대한 질문 그리고 3부에서는 일에 대한 질문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삶과 관계 그리고 일적인 측면에서 숨을 고르는 시간이자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저자 : 김희봉 박사. 리더십(M.A)과 교육공학(Ph. D)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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