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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삼성전자 ’세계 펭권의 날→지구의 날’ 맞아 그린·소등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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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 소개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 협업…‘못난이 농산물’ 전시
기후변화주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 진행

 

삼성전자가 ‘세계 펭권의 날’(4월 2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여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했다.

4월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 ‘신선한 전시존’에서 방문객들이 에너지 세이빙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전시관 배경은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를 재활용해 꾸몄다. 이번 전시관은 ‘비스포크 원더가든’ 콘셉트로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원더가든’ 콘셉트로 ▲펭귄 그로브몬스터와 사진을 찍고 인증샷 이벤트까지 참여 가능한 ‘이상한 포토존’ ▲지구를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는 게임이 준비된 ‘아끼는 게임존’ ▲차세대 컴프레서로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22% 절감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을 도장으로 남길 수 있는 ‘신선한 전시존’ ▲구매부터 요리까지 식재료 소비와 연관된 이벤트 굿즈를 증정하는 ‘맛있는 경품존’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여정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Grove)’와 협업해 나무나 마에서 나오는 섬유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 곳곳에 놓인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제작하고,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4월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 ‘맛있는 경품존’에서 방문객들이 종이를 쓰지 않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경품을 받아가는 모습. 이번 전시관은 ‘비스포크 원더가든’ 콘셉트로 꾸며졌다.

헌 옷을 활용해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며 냉장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해 농산물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가 지속되도록 뜻을 함께 했다.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이어 삼성전자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소등 전후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 21~22일 밤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 또한,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도 동참했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등 전후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10분간 소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kWh로 온실가스로 환산할 경우 1,786KgCO2-eq의 절감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제정됐고,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1~27일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베트남 박닌성 삼성전자 베트남법인(SEV) 소등 전후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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