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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신세계 경기점 리뉴얼 오픈···‘체험형 공간’으로 확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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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장 면적 20%넘는 공간 바꿨다
문화 · 체험 ·서비스 시설을 대폭 강화…MZ와 가족단위 방문자 수 감안

25일, 신세계 경기점이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2007년 개점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전체 매장면적의 20%가 넘는 3천 여평의 공간을 새롭게 바꿨다.

MZ고객과 가족단위 방문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카데미, 리틀라운지, 영화관 등 문화 · 체험 ·서비스 시설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는 한층 더 깊이 있는 배움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악기 레슨,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1대1 레슨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최신 트렌드의 프리미엄 식문화를 소개하게 될 9층 테이스티가든은 5백여 평 규모로 레스토랑, 카페 등 인기 먹거리를 대거 소개한다.

CGV 신세계경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특별관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을 겨냥해 일반관 대신 4DX와 돌비 애트모스, 템퍼 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6개관 전부를 특별관으로만 채웠다.

한편 경기점은 2020년 11월 스포츠관 리뉴얼을 시작으로 생활전문관, 식품관, 럭셔리전문관,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을 잇따라 리뉴얼하며 화제를 모았다.

MZ고객 위한 스트리트패션 전문관 ‘플레이그라운드’, 지하 1층에 들어선 ‘럭셔리 전문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식품관 유료 멤버십 ‘신세계프라임’ 등 과감한 혁신을 시도했다는 평가다. 올 11월에는 생활관 리뉴얼, 내년 상반기에는 5층 남성 패션과 VIP 시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이상헌 상무는 “쇼핑뿐만 아니라 식음· 문화 ·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며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 컨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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