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재의 이차전지 제조기업 ㈜씨티엔에스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강소기업 제도는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강소기업 선정조건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기업 중 고용유지율과 신용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에 산재 사망 발생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 조건 외에도 향락업 등 제외 업종이 있으며, 일자리 친화, 글로벌 역량, 기술력 우수, 지역 선도기업, 재무 건전성, 사회적 가치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청년워크넷에 기업정보를 게재할 수 있고, 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신용보증기금 보증 우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선정 우대,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우선 지원,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씨티엔에스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BoT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 배터리팩 및 고객 맞춤형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주로 제공하고 있다.
경남 창원 지역에 350평 규모의 자가 공장 및 스마트팩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배터리 제조 공장들과 차별화 된 유연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레시피 시스템을 통해 생산 라인을 유연하게 변경함으로써 ‘다품종 소량생산’의 문제 중 하나인 높은 생산원가를 개선하였다.
여기에 비전검사, 용접검사, 플라즈마 클리닝 기능까지 추가하여 품질 기능까지 더 하여 생산과 품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또한 BMS개발, 하우징, 공인시험성적 취득, KC인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턴 키(Turn-key)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여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씨티엔에스는 직원들의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가능하다.
직장인 건강검진, 동호회 활동 등을 지원하고 직무관련 교육을 원할 시 회사에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는 “2023년 강소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뜻 깊고 보람차다. 직원의 행복은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며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회사의 큰 자산이 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조성하여 더욱 행복한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글/ 김지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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