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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알바몬, 광고 영상 2주만에 330만 뷰 돌파! MZ세대 열광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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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모델 아닌 실제 할머니들의 리얼한 연기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의 2023 여름 캠페인 '알바몬으로 알바가' 영상이 공개 2주만에 조회수 330만회를 돌파했다.

알바몬은 지난 29일, 아르바이트 성수기를 맞아 세대 간의 경계를 넘어 전국 알바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캠페인 '알바몬으로 알바가'를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알바가 편 △알바여 편 총 2편으로, 알바몬을 통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알바를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담았다.

‘알바가 편’ 광고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춘실이'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를 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른 아침 급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주인공에게 동네 주민들은 어딜 가느냐고 묻는다. 춘실이 할머니는 '알바 가'로 답한지만 주민들이 '알박아'로 잘못 알아들으며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고 있다. ‘알바여 편’에서는 ‘알바여’를 ‘알빠여’로, ‘알바비’를 ‘알밥이’로 오해해 벌어지는 내용을 코믹하게 담았다.

알바몬 알바가 광고 조회수 330만 돌파 [출처: 알바몬]

알바몬 여름 캠페인 영상은 13일 기준 총 누적 조회수가 330만, 댓글 수와 좋아요 수가 총 9천여 건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할머니들의 연기력이 놀랍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알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점이 신선하다", “최근 본 광고 중에 가장 재밌다” 등 호평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실제 광고에 등장한 인물들 중 전문 모델은 단 한명이다. 나머지 출연자들은 모두 촬영 현장에서 즉석으로 캐스팅한 동네 주민들이다. 평생 연기나 TV 출연의 기회가 없었던 일반 주민들이었지만 전문 모델 못지 않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알바몬 광고의 또다른 인기 비결은 ‘알바생을 리스펙트(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이다. 알바몬은 201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의 모든 아르바이트생을 리스펙트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꾸준히 광고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번 여름 캠페인에서도 연령과 지역의 구분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국의 모든 알바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에서 누구든지 원하는 알바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코믹하게 풀어낸 덕에 이번 여름 캠페인 광고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알바생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함으로써 국내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의 입지 굳혀가겠다"고 밝혔다.

글/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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