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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례

[인터뷰] 함께 희망을 만드는 회사 (주)열린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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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회사.
직원들이 향후에도 동행하고 싶은 회사.
5년간 베스트 수출지원기반활용 사업 디자인 개발 수행기관 선정된 기업.

지난 5월 6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열린문디자인 문정선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열린문디자인 문정선 대표 (사진 출처: (주)열린문디자인 제공)

(주)열린문디자인은 어느 순간이든 열린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마음이 담겨있음과 동시에 성경 속 요한계시록에 나와 있는 '하나님이 열어놓은 문은 아무도 닫을 수 없다.'라는 구절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창업 당시 어려웠던 점. 

문정선 대표는 처음 (주)열린문디자인 창업 당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의 1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공간을 얻어 사업을 진행했다. 

회사 창업 당시 어려웠던 점으로 문정선 대표는 "창업 초기 단계에는 인사, 노무, 회계 등등 모든 분야를 혼자서 해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고, 마케팅 또한 1인 창업자이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해결해 나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문정선 대표는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크게 욕심내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기다리면서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회사를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관해 물었을 때 문정선 대표는 "직원들과 고객들이 열린문디자인이 있어서 행복한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회사를 운영하며 이 가치가 실현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상호 간 얼마나 정직한 소통을 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있는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열린문디자인 디자인 레퍼런스 시간 (사진 출처: (주)열린문디자인 제공)

또한, 문정선 대표는 "회사 미션이 현재 그리고 미래에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되는 것인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이 회사가 직원들 각자에게 필요한 일터가 되어야 하고, 각자의 인생에 있어서 자기 삶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일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주)열린문디자인 조직문화

(주)열린문디자인이 가진 문화 중 문정선대표가 직접 소개한 조직문화는 아래 3가지이다.   

(주)열린문디자인 워크샵 사진 (사진 출처: (주)열린문디자인 제공)

1. 각자 오늘 있었던 기뻤던 일, 칭찬해주고 싶은 일 적기. 

자기자신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해져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하루에 한번 각자 그날 있었던 기뻤던 일과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일을 적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 품위유지비 지급 

오직 개인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매년 50만 원씩 지급하고, 이는 꼭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3. 소통의 시간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관련된 영상을 시청한 뒤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열린문 디자인 비전

문정선 대표는 앞으로 열린문디자인이 “열정을 가지고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언제든 기회를 제공해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또 결혼과 육아 등 휴직이 필요한 시기에는 편하게 휴직할 수 있으며, 또다시 복직하여 일할 수 있도록 기다려줄 수 있는 그런 회사기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말 일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재 그리고 미래에 함께 동행하고 싶은 회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정선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저는 경영을 10년 정도 하면 회사가 알아서 굴러가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막상 사업을 해보니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공부, 지식 공부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각자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한 좋은 방법들을 늘 고민하고 선택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주)열린문 디자인 (사진 출처: (주)열린문디자인 사이트 제공)
 
 
글/ 고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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