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소득자 역시 상층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낮음
한국, 중산층 비중 OECD국가 중 중위권
5월 2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제 240호에서는 '한국인의 계층인식'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 실제보다 자신의 계층을 더 낮게 보는 경향 강해!
• 최근 발표된 KDI의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를 통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계층’을 실제 소득(10분위)별로 파악하여 계층 인식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본다. 우선 소득 기준에 따른 객관적 계층의 분포는 ‘상층’ 19%, ‘중층’ 73%, ‘하층’ 8%인 반면, 주관적 계층의식의 경우 ‘상층’ 3%, ‘중층’ 70%, ‘하층’ 27%의 분포를 나타내, 서로 상이함을 보였다.
•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중층 소득자(실제소득 구성비 73%)가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51%로 나타났으며 상층 소득자(실제소득 구성비 19%) 역시 본인이 상(류)층이라고 인식하는 1%로 매우 낮았다. 대체로 한국인은 자신의 실제 소득 수준에 비해 자신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더 낮게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중산층 비중, OECD 35개국 중 한국 19위로 중위권!
• 이번에는 실제 국제 기준의 중산층 비중을 OECD 주요국 기준으로 살펴본다. 아이슬란드가 72%로 1위였고, 일본은 15위(65%)로 한국(19위, 61%)보다 약간 높았다. 그 외 미국은 중산층 비중이 51%로 미국인의 절반 정도였고, 꼴찌는 멕시코(35위, 45%)가 차지했다. 한국은 35개국 중 19위로 중위권 수준이었다.
글/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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