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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23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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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0.5%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9.1% 증가
해외 유명 브랜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매출 감소세 기록
설 명절 휴점에 따른 방문객 수 감소 및 위생 용품 등 생활/가정 분야 온라인 구입 확대 …전체적으로 오프라인 매출 부진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비 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월간 거래액을 조사·분석한 결과로 '2023년 1월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23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이른 설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오프라인 부문(0.5%)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온라인 부문(9.1%)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설 명절 휴점에 따른 방문객수 감소와 위생용품 등 생활/가정 분야 온라인 구입이 확대되면서 전체적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부진하였고 해외여행 재개, 설 선물용 e쿠폰, 공연·행사 활성화 등에 따른 서비스/기타 분야의 상승세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온라인 매출이 성장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0.5%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9.1% 증가

상품군별 매출은 온라인에서 가전/문화·식품·서비스/기타 등 대부분 품목군에서 매출 상승을 보였고 오프라인에서는 생활/가정(10.0%)·해외유명브랜드(7.2%)에서 매출이 하락하였으며, 해외유명브랜드는 2020년 3월(19.4%) 이후 처음으로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 매출 비중(2.3%)이 증가 했다. 오프라인 업태 중 대형마트(1.4%p)·백화점(1.3%p)·준대규모점포(0.3%p) 매출 비중은 줄고 편의점(0.6%p)은 소폭 증가했다. 

설 명절 휴점에 따른 방문객 수 감소 및 위생 용품 등 생활/가정 분야 온라인 구입 확대 …전체적으로 오프라인 매출 부진


점포당 매출은 대형마트(2.5%)·백화점(3.7%)·편의점(0.4%)·SSM(3.5%) 등 모든 업태에서 감소 했고 점포수는 편의점(8.9%)이 크게 늘고 대형마트(1.3%)·SSM(1.1%)은 소폭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설 선물용 e-쿠폰, 해외여행 상품 등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서비스/기타(27.3%) 매출 상승세가 유지되었고 다양한 할인행사로 화장품(12.2%) 매출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전체 매출은 9.1% 증가했다.

선물세트·냉동 간편식 등의 판매 호조로 식품(10.7%) 매출이 증가했으며 일부 업체들의 직매입 및 특가 판매 등 마케팅 전략으로 가전/전자(6.5%) 분야 매출 상승했다.

글/이은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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