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대한민국 글/고도환 기자과거의 영광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미래 세대의 현실이 찬란하기를 바라며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마약 중독자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 중독자가 저와 함께 있던 교수님을 찾아와 마약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간절한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그는 다시 마약에 취한 채 나타났습니다.뇌가 심각하게 망가진 듯 “나는 햄버거를 좋아해”라는 말을 반복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또다시 찾아와 마약을 끊고 싶다고 했지만, 결국 다시 마약에 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했습니다. 스스로 끊고 싶어도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3년 전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길거리에 널려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며 “우.. 유권자가 22대 국회에 바라는 점? '싸우지 않는 것' 21대보다 22대 국회 역할 수행에 어둡게 전망22대 국회 향한 긍정적 전망 비율, 20대와 40대가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6월 1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43호에서는 '22대 국회 역할 수행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출처: 목회 데이터 연구소22대 국회 역할 수행, 21대보다 어둡게 전망지난 5월 30일 새로운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원(院) 구성 관련 여야 간 정면충돌로 극단적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향후 정국이 불안정한 상황이다.22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바람은 어떠할까?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국회 역할 수행 전망을 물었다(한국갤럽). 그 결과, ‘잘할 것’ 48%, ‘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