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칠서주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준비된 ‘임기응변’ 《손자병법》이 현대에 전하는 인사이트새해를 맞거나 뭔가를 시작할 각오를 다질 때 리더들이 필독서로 꼽는 책이 있다. 자그마치 2500년간 동서고금의 리더들에게 사랑받은 중국의 고전 《손자병법》이다. 2세기에 위나라를 세운 조조는 《손자병법》의 애독자로 현재 가장 널리 읽히는 해설서를 펴냈다. 그로부터 1200년이 지나 수양대군은 《손자병법》에 주석을 단 《무경칠서주해》를 펴냈으며, 100년 후 이순신은 《손자병법》으로 다진 전략과 전술을 통해 왜구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켰다.그리고 다시 400년의 시간이 흘러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는 활약한 독일의 로멜과 미국의 패튼, 그리고 한국전쟁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까지 모두 《손자병법》을 교본으로 활용했다. 평화의 시대인 지금도 사업가로 세계를 제패한 빌 게이츠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