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강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는 강했다”...지진에도 52층 다리 건너 아이 구한 '슈퍼맨' 미얀마 7.7 강진에 태국 도심 52층 빌딩 구름다리 끊어져구름다리 파편 떨어지는 중에도 가족 구하기 위해 다리 건넌 ‘국민 남편’[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태국 방콕 건물도 흔들렸던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당시 방콕 도심 통로 지역 한 초고층 콘도미니엄 단지 내 건물을 연결하는 52층 구름다리가 끊어지는 모습이 세계에 지진 충격을 전했다.이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부서져 내리는 다리 위를 점프하듯 뛰어 건넌 사람이 포착됐고, 태국 언론이 수소문해 그를 찾아냈다.[출처:태국타이랏TV]아찔한 위기에서 영화처럼 극적으로 생존한 주인공은 한국인 권영준(38) 씨였다. 권 씨는 당시 엄습하는 공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