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허제' 풍선효과?…신축 국평 30억 넘은 ’이곳‘ 국민 평형 ‘84㎡’ 성수 신축 아파트, 31억에 거래돼서울시, 풍선효과 우려 마포·성동·광진·강동구 일대 중심 부동산 현장 점검 확대 예정[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성수동 신축 단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최근 31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지정으로 발이 묶인 잠실 일대 집값을 넘본다는 분석도 나온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전용 84㎡는 2월 말 31억원에 매매됐다. 올해 1월 같은 평형이 25억 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만에 5억2000만원 올랐다.'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는 사업 지연과 추가 분담금 문제로 논란이 많은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의 성공 사례로.. 어설픈 부동산 정책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심선보 칼럼] 부동산 정책 신뢰가 무너지다[사례뉴스=심선보 기자] 어린아이의 장난인가. 설마 설마 했지만, 태세 전환이 이렇게 빠를지는 몰랐다. 정부가 1개월 만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에 제동을 걸었다. 애초부터 섣부르다 싶었고, 이렇게 한 입으로 두말하리라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너무 놀라웠다.서울시는 지난달 12일 토허구역을 해제했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재지정키로 했다. 역시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도 토허구역을 묶기로 했다. 지정 기간은 오는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필요시에는 또다시 연장을 검토한다는 것이다.관계기관들은 최근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