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휴진합니다’ 의료대란 속, 흔들리는 ‘문전’ 약국 대형병원 인근에 위치한 약국을 흔히 ‘문전약국’이라 부른다.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환자들이 대부분 병원 인근의 약국을 방문하는 만큼, 환자 수요에 대한 의존도는 문전약국의 주요 생존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하지만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전공의 및 의대생의 파업 이후 문전약국도 타격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환절기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병이 유행하던 시기에도 예전만큼의 방문율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환절기에 ‘문전성시 약국’은 옛말? 불안한 의료계, 흔들리는 ‘문전 약국’마크로밀 엠브레인 패널빅데이터® 의 ‘문전약국 이용’ 관련 분석에 따르면, 서울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 인접한 문전약국 방문자 수(2024년 7월 기준)가 2023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것.. 제2의 코로나19? WHO '원숭이 두창 공중보건 비상상태 선언 재검토' 원숭이 두창 감염자 1만 4천명 돌파...한 달 사이 5배 증가 WHO 사무총장 "새로운 발생국 늘어나는 것 우려돼" 의료계 "국내 대유행 가능성 낮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 두창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태(PHEIC)를 선언할지 그 여부에 대한 회의가 열린 것이다. 사실 긴급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WHO는 지난달에도 원숭이 두창을 PHEIC 선언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확산 수준이나 치명률 등이 아직은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PHEIC 선언은 내려지지 않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차 긴급 회의가 열리기 전날인 20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