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안한 노후 어쩌나”...기대수명 증가에 씀씀이 줄였다 KDI '인구요인 시사점' 보고서 "고령사회, 수명 증가로 노후 대비 돈 안써" 20년간 소비성향 3.1%p 하락…2030년대 중반부터 반등 예상[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내수 침체 큰 원인 중 하나인 민간 소비 위축이 기대수명 증가 및 고령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살아가야 할 날은 많이 남은 반면 은퇴 시기는 고정돼 있다 보니 저축을 선택하는 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75세 이상 초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10년 뒤부터는 소비성향 반등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보고서 '인구 요인이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2004∼2024년 20년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77.8세에서 84.3세로 약 6.5세 증가했다.같은 기간 평균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