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8)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자가 아닌 나 [심선보 칼럼]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사례뉴스=심선보 기자] 우울증과 자살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나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이 보도될 때면, 그 내용이 자세하게 다루어져 이를 따라하는 모방 현상이 증가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연예인으로서의 삶은 종종 프라이버시가 없고, 개인적인 문제나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날 수 있어 심리적 고통을 초래한다. 대중의 기대와 비판, 경쟁이 심한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울증, 불안 장애, 스트레스 등의 정신 건강 문제가 중요한 요인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지만,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우울증은 개인의 심리적 고통을 반영하는 질환이지만,.. 2025년 새출발을 꿈꾸다 글/심선보 기자[심선보 칼럼] 새로운 도약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을사년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을사'는 과거의 역사적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을사년은 1905년, 일본의 강압적인 조약 체결로 인해 우리나라가 외세의 지배를 받게 된 역사적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사건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을 안겼지만, 동시에 독립과 자주성을 향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2025년, 대한민국은 정치적 변혁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 결과와 의미가 우리 사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탄핵 이후의 새로운 출발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 주택시장의 양극화 여전히 지속된다 글/심선보 기자[심선보 칼럼] 사회적, 경제적 문제로 부각되다최근 몇 년간 우리 대한민국의 주택시장은 점차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다른 지역은 가격 하락이나 정체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택시장 양극화와 관련하여 '똘똘한 한 채' 현상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의 고가 아파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 마포, 용산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지방 도시에서는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면서 양극화 현상을 더욱더 부추기고 있다.주택시장의 양극화는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발생.. 거인의 어깨 위에서 시작하라 진짜 똑똑한 것과 똑똑한 것처럼 행동하는 것잘하고 있는 것과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사이에 경계가 있다. 최근 한 창업자와의 대화에서 이를 실감했다. 그는 확장 계획을 들뜬 마음으로 이야기하며 다른 회사와 협력하고 직원을 더 많이 고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새로운 사업이 아니라서 위험 부담이 적어요,”라며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듯했다. 그는 다음 해 안에 사업 규모를 두세 배로 늘리고, 일은 덜 하면서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비전을 그렸다.현재 1인 사업자로서 그는 연간 약 7천만 원을 벌고 있었다. 그의 눈은 자신의 사업확장 결정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듯 보였다.처음 만난 자리라 직설하지 않고 조심스레 말했다. “혼자 운영하는 사업에서 이 정도 수익을 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 경영자는 탓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결하는 자리 직원들이 변화하기를 바란다면... 리더들과의 대화가 조금 진지해지면 흔히 나오는 주제들이 있다. '직원들이 적극적이지 못하다.' '변화에 수동적이다.' '딱 시키는 일만 한다.' 직원들이 열정이 없고 자기 일처럼 하지 않으며 변화에 부정적이라는 불만들이다.대부분의 CEO들은 처음에 혼자 일하다가,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으로 늘어갔을 것이다. 이 일은 A가 하고, 저 일은 B가 하고, 어떤 보고는 부장까지, 어떤 일은 이사까지 등 인원이 많아지면서 조직의 체계가 필요해진다. 이렇게 조직을 만들고 체계를 세우는 것은 내부와 외부에서 발생하는 일이나 충격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다.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변화’라는 놈은 조직을 흔들겠다.. 생활 속 절약과 현명한 소비 습관 [심선보 칼럼]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가계 경제를 지켜한국은행은 11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3.50%로 동결하며,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 동결된 이후 12차례 연속 제자리걸음이다. 불확실한 물가와 국제유가 상승, 꺾이지 않는 가계부채 증가세,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미국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최근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과도한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잘못된 신호로, 집값 상승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 또한 금리 동결의 원인으로 파악된다. 원·달러 환율도 현재 1300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어 곡물, 원유 등 수입이 필요한 원자재 가격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통상 수입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의 끝은 어디인가?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는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미 연준(Fed)은 인플레이션 둔화세 진전을 전제로 연내 3회 금리 인하 방침을 시사해 왔다. 쥐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다고, 내심 기대감에 6월이 지나면 늦은 봄이 오리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겨울인가 보다.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3달간 물가 지표마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파월 의장도 매파적(통화 긴축)으로 기존 정책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그의 입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는 건가. 이제는 지겹기도 하다. 파..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파이프라인'에 점차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산업화 시대처럼 이제 더 이상 월급쟁이로 충성을 다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마지못해 매일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며 목표라고는 오직 정년퇴직뿐, 시간을 핑계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자의 시간은 이미 죽어있는 시간과 다를 바 없다. 물지게를 지고 물을 나르는 시간에만 돈이 들어온다면 항상 불안한 삶의 연속이 될 것이다. 하루라도 멈추는 날에는 모든 것이 멈추고 만다. 누구나 마르지 않는 흐르는 물줄기처럼 파이프라인을 만들기를 꿈꾸지만, 그 파이프라인은 한순간에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부단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파이프라인’은 부가적인 소득을 창출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들어오는 수입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