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가성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의점도 직격탄…‘소비 절벽’에 분기 매출 12년 만에 감소 편의점 점포 수 포화 상태...'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과 비슷한 점포 수이커머스·초저가 경쟁에 직격탄…영업이익 30% 이상 하락[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편의점 매출이 12년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편의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다. 2013년 해당 통계 조사가 시작된 후 첫 감소로, 점포 수 감소도 최초다.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점포는 2023년 말 5만 5202곳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말 5만 5194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GS25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34.6% 감소했으며, 15일 실적을 발표할 세븐일레븐도 적자.. "천 원으로 삼각김밥도 못 사요"...가성비 추구하는 소비자 발걸음 잡은 이곳! 원자재 가격 상승에 제품 가격 급등고물가에 '가성비' 추구하는 손님 증가...편의점들 1000원 이하 PB 제품 강화[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편의점에서 오뚜기 진라면과 스낵면 작은 컵은 지난 1일부터 가격이 올라 1000원에서 1100원이 됐다. 농심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 작은 컵도 100원 올라 1100원이 됐다. 물가 급등으로 편의점에서 1000원으로는 작은 컵라면이나 삼각김밥도 구매할 수 없게 된 셈이다.[출처:이미지투데이]13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오리온 마이구미, 크라운 새콤달콤 등 젤리나 캐러멜 일부 제품 정도였다.농심 신라면과 너구리, 튀김 우동, 새우탕 작은 컵은 1250원이 됐다. 오뚜기 참깨라면 작은 컵은 1400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