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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추억도 마케팅이 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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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업계에 불어온 레트로 열풍…
포켓몬 빵의 재출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이제는 ‘추억’도 마케팅 할 수 있는 시대!

식품업계에는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수십년 전 출시 후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한다.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포켓몬빵’ 또한 재출시 상품 중 하나이다.

20년만에 포켓몬빵이 재출시되었다. (출처 = SPC삼립)

2월 24일 삼립은 포켓몬 빵 7종을 출시하였다. 출시 일주일만에 150만개가 판매되며 그 인기를 증명하였다.

포켓몬빵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며 SPC삼립의 주가도 급등했다. 10일 기준, 전거래일 대비 5.74%가 오른 8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켓몬빵은 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가?

사실, 포켓몬 빵보다 그 안에 동봉된 ‘띠부띠부 씰(스티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띠부띠부씰을 모으던 소비자들의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한 것이다.

1998년 출시 당시, 소비자들은 어린 학생으로 큰 경제력을 갖추지 못했다. 현재 성장하여 경제력을 갖춘 이들은 추억의 빵을 구매하여 당시의 향수를 느끼고 있다.

추억을 마케팅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픽사베이)

 포켓몬 빵과 같이 과거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레트로 마케팅’이라고 한다.

당시를 향유하던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반가움과 위로를 줄 수 있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와 같이 신선함을 줄 수 있다.

이제는 추억도 마케팅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면 소비자의 추억을 훼손하거나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트렌드를 적절하게 읽고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접목이 필요할 것이다.

 

글/이아람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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