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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차관 발탁…46년 만에 첫 ‘30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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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영웅’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발탁

 

‘역도 영웅’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장미란은 올해 1983년생 만 39세로 1977년 만 39세에 임명된 서석춘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46년 만에 첫 30대 차관으로 발탁이 됐다.

장미란 차관은 6월 29일 문체부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역도 영웅’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발탁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차관의 문체부 차관 발탁 소식에 체육계에서도 많은 기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눈에 띄는 정책을 발굴해 쇠퇴하는 엘리트 체육에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은 “장 차관이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잘 놓아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 대한민국 여자 역도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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