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예지 기자
당뇨병, 소리 없는 질환…관리 위해 반드시 당화혈색소 측정
오렌지바이오메드, 당화혈색소 주기적 관리 가능
12월 11일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컴업(COMEUP) 2024’가 진행됐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4’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컴업 2024’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해외 40여개국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컴업의 표어(슬로건)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국가·기술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의 ‘Innovation Beyond Borders’이며, 심층기술(딥테크), 외국인국내창업(인바운드), 에스아이에스(SIS(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를 세부 주제로 학술대회(컨퍼런스), 투자발표(피칭),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컴업이 개최되었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떠나 코엑스로 이동하여 2배가 넘는 공간에서 국제적(글로벌) 창업기업(스타트업) 축제(페스티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Startup Valley 세션에서 오렌지바이오메드 박예슬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Startup Valley는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컴업스타스의 본행사 스타트업 피칭 세션으로 루키 리그, 리너스리그, 로켓리그로 구성되어, 각 분야에서 엄선된 유망 기업들이 비전을 제시하고 경쟁한다.

당뇨는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으며 합병증이 심각하다. 즉, 당뇨병은 소리 없는 질환이다. 관리하게 위해선 반드시 당화혈색소를 측정해야 한다. 예비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선별되기도 하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당화혈색소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박예슬 대표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잘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당뇨관리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기존 당화혈색소 측정 방식은 단백질로 접근한다. 단백질이기 때문에 기기 자체가 크고 복잡하게 설계했다. 1억이 넘는 고가 장비를 사용한다. 작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들을 해왔는데 1억이 넘는 부피가 큰 기계를 대신해 휴대용 기기를 통해 단백질이 없는 의료기기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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