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통신비 절약으로 인기
위치추적 논란...가입자 해지 고민
보완 위한 기술 개발 논의
통신비 줄이기

알뜰폰 업계는 LTE 가입자를 꾸준히 늘리며 시장 2위로 올라섰다.
5G 시장에서 이탈한 LTE 가입자들이 몰린 것이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알뜰폰 LTE 가입자는 6월 말 1천32만6천229명으로 5월 대비 22만5천749명 증가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이동통신사의 고가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고 저렴한 알뜰폰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충분했다.
알뜰폰 위치추적 논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알뜰폰 시장에 적색불이 켜졌다.
지난 8월 1일, 울산에서 한 여성이 30대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주목받았던 이유는 피해자 신고전화가 접수됐음에도 위치 추적이 불가능하여 사망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알뜰폰'이었기에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위치추적 보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통위는 측위 모듈 표준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논의를 진행하였다.
휴대전화 기종이나 이동통신사가 달라도 동일한 측위 모듈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로고 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원격으로 GPS나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시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통신시스템연구실 문희찬 교수팀은 '이동통신 신호기반 정밀위치측정'을 통해 알뜰폰에서도 위치추적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였다.
경찰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별정통신사 사용자의 가입정보를 야간이나 주말에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GPS와 Wi-Fi를 켠다.
알뜰폰은 원격으로 GPS와 Wi-Fi를 실행할 수 없다. 따라서, 평상시에 두 기능을 켜두어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다.
두 번째, 위치 추적 부가 서비스를 가입한다. 세 번째, 112 긴급신고나 119 신고 앱을 설치한다.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글/ 이아람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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