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비건 식품 브랜드 널담, 대통령상 수상

널담, 고기능성 비건 식품 브랜드
2023년 12월, 벤처기업협회 중진공 주관 2023년 벤처 유공 포상 대통령상 수상

고기능성 비건 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조인앤조인(대표 진해수)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정부공적심사 등을 거쳐 약 300개 신청 기업 중 총 12개의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이 대통령표창, 중기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조인앤조인(널담)은 다양한 고영양, 대체 기능성, 비건 식품 등을 연구해왔고, 이를 통해 환경, 사회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든 공을 인정 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영양강화 비건 디저트를 확대하며 대체 원료인 버터, 계란을 더 값싸고 맛있게 대체 효과 기능을 포함한 원료 개발을 성공하여 특허 출원 했다. 널담은 2024년 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건강한 디저트 라인업과 원료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벤처 유포 공상 수상한 조인앤조인(널담) [제공: 조인앤조인]

조인앤조인(널담)은 2022년 약 92억원의 매출, 2023년 50억원의 매출과 흑자 전환을 도달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증명했으며, 2023년 첫 해 해외 수출로 약 8억원을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했고, 싱가포르 Innovate360을 통해 투자 확정 받으며 글로벌 가능성 역시 증명한 바 있다.

현재는 원료 사업 확대와 부족한 공장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시리즈 B 펀딩(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조인앤조인 진해수 대표는 해당 행사 연사로도 초청 받아 개회 당시 "창업은 서핑타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 혼자 속으로는 끊임없이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온갖 노력과 집중을 하게 됩니다."라며 "간혹 넘어져서 파도에 빠져도 다시 일어나서 다음 파도를 기다리고 또 도전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파도가 더 커질 수록 위험하다는 것을 모두 알지만, 더 높은 파도를 기대하는 것이 서핑입니다. 너무나 뛰어난 선배님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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