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지수, 10년 간 2배 높아져!
고령층 인구, 10명 중 7명 가까이 ‘장래 일하길 원한다’…이유는 ‘생계유지’!
노령화지수가 10년 간 2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6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56호에서는 ‘노령화지수와 고령층의 경제활동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노령화지수, 10년 간 2배 높아져!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74만 명인데 그 중 유소년(0~14세) 609만 명, 생산연령(15~64세) 3,694만 명, 고령층(65세 이상) 871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제 노인 인구가 유소년 인구보다 1.4배나 많은 시대가 된 것이다.
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를 살펴보면, 2010년 69.6에서 2021년 143.0으로 10년 사이에 2배가 높아져,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름을 보여주고 있다.

2. 고령층 인구, 10명 중 7명 가까이 ‘장래 일하길 원한다’! 이유는 ‘생계유지’!
통계청의 ‘2022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55~79세) 인구의 58%는 현재 일을 하고 있고,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비율은 10명 중 7명 정도(69%)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령층의 지난 1년간 연금 수령 비율은 49%로 절반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근로 희망 사유로 절반 이상인 57%가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일하는 즐거움(35%)’, ‘무료해서(4%)’, ‘사회가 필요로 함’ 순으로, 생계유지가 절대적인 이유로 조사됐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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