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4사 고객 4명 중 1명 모니모 확보고객
고객기반 넓어 통합 앱으로 성장 가능성 충분
확보고객 압도적 1위 토스 고점 이후 3개월째 하락
2위 카카오뱅크, 최근 3개월간 KB스타뱅킹에 우위
신한SOL뱅크, SOL페이, 슈퍼SOL 나란히 상승

모니모의 잠재력 언제 빛 볼까? 그룹 통합 앱 모니모, 확보고객 정체 탈출 가능성 보여
삼성 금융네트웍스 진영 5개 앱의 지난 1년 확보고객 추이 분석.
삼성카드와 모니모가 20% 안팎에서 선두그룹 형성. 삼성증권 mPOP,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5~8%대를 오르내리고 있음.
22년 4월 출시한 모니모는 지난 1년간 15~20% 박스권에 갇혔다가 9월 21.0%로 최고치 도달, 앱 이용자 진성화율(확보고객÷설치고객)도 48.8%로 양호한 수준임.
거래고객 중 앱 진성이용자 비율 삼성카드가 최고
안정적인 분석을 위해 지난 3개월(7~9월)간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고객층을 각 계열사 거래 여부에 따라 분류해 심층분석.
각 금융사 거래 고객 중 확보고객 비율은, 삼성카드가 55.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증권, 생명, 화재 순임. 이는 모바일 앱 전략의 성과 외에도 금융 권역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임.
확보고객 성장을 위한 고객기반이 충분한 모니모
모니모는 ‘삼성 금융 4사 가운데 한 곳이라도 거래하는 고객’ 4명 중 1명이 ‘생활 필수 앱’으로 이용 중임. 특히, 삼성카드, 삼성증권 거래고객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임.
전체 시장에서 삼성 금융 4사를 거래하는 고객층은 약 66%이고 이 중 4분의 3은 모니모의 확보고객이 아님. 이를 감안하면 통합 앱을 지향하는 모니모는 성장할 수 있는 고객기반이 충분함.
소비자가 꼽은 ‘정기적/생활 필수 금융 앱’ 순위
토스는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상반기에 고점을 찍고 3개월째 하락.
4~6월 KB스타뱅킹과 엎치락뒤치락하던 카카오뱅크는 최근 3개월간 우위 유지. 1년 넘게 15~20% 갇혀 있던 모니모는 월간 기준 처음으로 20%대를 찍으며 10위권 진입
신한SOL뱅크, SOL페이, 슈퍼SOL이 나란히 상승한 반면 네이버페이는 2계단 하락.
* 확보고객 :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의 앱 활동성 평가 지표 참조
** 비고(해당권역) : [별첨3] ‘조사 대상 앱’을 퍼블리셔의 사업영역을 기준으로 분류(e.g. 은행/인터넷뱅크, 증권, 신용카드 등)
글/ 박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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