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3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
소비자심리지수(CCSI), 95.1로 전월대비 3.1포인트 상승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1로 전월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하여 합성한 지수로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 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95.1로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했지만 지난 2월 90.2를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생활형편 및 생활형편전망은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 및 소비지출전망은 전월과 동일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경기판단 6포인트, 향후경기전망 5포인트가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은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지만 금리수준전망은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수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대비 모두 0.2%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공공요금(77.6%), 석유류 제품(35.3%), 농축수산물(28.8%)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 제품(+11.9%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공요금(△3.5% p), 공업제품(△3.0% p)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글/이은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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