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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영유아 70%, ‘세 돌 전에 스마트폰 이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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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70%, ‘세 돌 전에 스마트폰 이용 시작’
영유아 부모 74%,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시킬 목적으로 스마트폰 보여준다’

 

영유아 70%가 세 돌 전에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62호에서는 ‘영유아 스마트폰 이용 실태’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영유아 70%, ‘세 돌 전에 스마트폰 이용 시작’!

최근 발표된 육아정책연구소의 ‘가정에서의 영유아 미디어 이용 실태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유아의 스마트폰·태블릿PC 이용 시작 시기’로 ‘만 3세 이상(31%)’이 가장 많았는데, 세 돌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영유아가 전체 10명 중 7명(70%) 꼴로 나타났다.

영유아 자녀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태블릿PC 평균 이용 시간은 평일 55분, 주말 1시간 38분으로 주말이 평일보다 1.8배 더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영유아 부모 74%,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시킬 목적으로 스마트폰 보여준다’!

보호자가 영유아에게 스마트폰·태블릿PC 이용을 허용하는 목적은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시키기 위해서’가 74%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의 일을 자녀의 방해 없이 하기 위해서’도 70%로 높았다. 이는 부모들의 시간 확보와 편의를 위해 미디어 이용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식은 ‘보호자의 허락을 받아 이용’(67%)하거나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이용하게 하는’(41%) 등 대체로 ‘보호자의 관리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부모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녀가 원할 때 자유롭게 이용하는 비율도 10명 중 1명(11%)으로 비교적 높았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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