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인, 사회참여율 1위 ‘종교활동’

우리나라 노인, 사회참여율 1위 ‘종교활동’(60%)
우리나라 노인, 과거 대비 사회활동 참여 욕구 매우 높아져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참여율 1위가 종교활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64호에서는 ‘한국 노인의 사회참여활동 변화’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우리나라 노인, 사회참여율 1위 ‘종교활동’(60%)!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한국 노인의 사회적 관계 및 활동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한국 노인의 사회참여율과 향후 사회참여 희망률을 살펴보았다.

한국 노인의 사회참여율은 2020년 기준 ‘종교활동’(60%)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친목단체활동’ 45%, ‘경제활동’ 37% 순이었다. 9년 전(2011년) 대비 ‘종교활동’(5%p↓)과 ‘자원봉사활동’(1%p↓) 참여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우리나라 노인, 과거 대비 사회활동 참여 욕구 매우 높아져!

향후 노인들의 사회 참여 희망률은 ‘친목단체활동’(81%)에서 가장 높아 ‘여가 중심 사회참여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종교활동’ 54%, ‘자원봉사활동’ 46%, ‘학습활동’ 43%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지난 10년간 친목단체활동, 자원봉사활동, 정치사회단체활동 등에서 2배 이상의 높은 참여의향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과거 대비 고령층의 높은 사회활동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 

 

글/ 이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