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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월간 국내·해외 여행 동향 보고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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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 조사요약
7월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6.6%로 ’24년 2월 이후 증가세
7월 해외여행 경험률(지난 6개월내)은 33.9%로 ’23년 11월(31.8%) 이후 정체 상태

국내 여행 현황

7월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6.6%로 ’24년 2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간다. 국내여행 평균 기간은 2.95일, 1인 당 총 경비는 23.1만 원, 1일 당 7.8만 원이다.

코로나 이전 대비(2019년 6월 대비)

정적인 활동(자연 풍경 감상과 휴식)보다는 친구·지인 만남, 놀이테마/공원 등 동적인 활동을 즐긴다. 숙박 장소로 호텔의 TCI는 123으로 코로나 이전 동월 대비 상승했고, 숙박업소 선택 이유는 숙박비용이 TCI 123으로 중요성도 함께 증가한다. 향후 여행비 지출 의향 ‘더 쓸 것’의 TCI는 100, ‘덜 쓸 것’의 TCI는 132로 여행 비용의 축소가 예상된다.

전망

국내여행 계획률(73.4%)은 2월부터 계절 효과로 증가세이나, 최대 성수기인 여름휴가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제주도의 여행 예정 지역 점유율(8.7%)과 관심도(28.9%) 모두 한 차례 더 크게 감소하며, 여행지로서 제주도의 인식이 매우 심각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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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현황

7월 해외여행 경험률(지난 6개월내)은 33.9%로 ’23년 11월(31.8%) 이후 정체 상태이다. 평균 기간은 6.33일, 1인 당 총 경비 174.7만 원, 1일 당 경비 27.6만 원이다. 일본(34.8%) 점유율이 감소하였고, 아시아 점유율(81.0)은 여전히 높다.

코로나 이전 대비(2019년 6월 대비)

해외 여행 경험률의 TCI는 79로 ’23년 11월 이후 회복 정체 중이다. 계획률(47.5%) 역시 TCI 83이고,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1인 당 총 경비와 1일당 경비의 TCI는 각각 129와 131로 코로나 이전 동월 대비 지출이 크게 증가한 상태이며, 비용 부담이 해외여행 회복세를 막는 요인이다.

전망

해외여행지로 가장 인기 많던 일본이 ‘난카이 대지진’ 예보의 영향으로 여행 예정 지역 점유율에서 전월 대비 감소했다(33.0% → 30.2%).

해외여행 계획률은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TCI79)에 머물며, 경기 침체와 고환율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글/황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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