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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인재 채용? 역량과 성과로 평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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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온다
고스펙, 고학력이 평준화된 사람들이 늘어난다
직원을 성과, 재생산 가능성, 확산 가능성 의 역량으로 평가하라

 

2019년에 조사한 한국사회에서 ‘4년제 종합대학 학사학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보면 대학을 안 나온 사람에 대한 차별이 심하기 때문에, 사회 진출을 취한 최소한의 자격이기 때문에,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라는 이유가 압도적으로 많다. 학사학위가 취업을 위한 메리트였던 과거에 비해 현재는 없으면 디메리트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2023년 대기업 신입 합격자의 평균 스펙을 보면 학점 3.8%, 토익점수 평균 839점, 영어말하기 보유 비율 67.9%, 자격증 보유 비율 72.1%, 인턴십 경험 비율 43.0%, 공모전 수상 비율 17.2%, 제2외국어 보유 비율 10.9%로 스펙 상향평준화 시대가 온 것을 알 수 있다.

고스펙, 고학력이 평준화된 사람들이 늘어난다 (사진=픽사베이)

그러나 요즘, 스펙 중심으로 채용했던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고 있다. 실력을 평가해 인재를 채용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늘고 있으며, 2021년 대웅제약 뉴스룸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으로 ‘직무 전문성’이 4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한, 2020년 9월 동아일보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인재 선발 시 평가 요소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직무역량(직무적합도)이 78%이었다.

역량과 실력으로 판단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커머스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성과 기반 승진’을 도입하여 직급을 없애고 실력으로 승진하는 제도를 수행 중이며(내일신문 2023.03) 삼성전자 또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과감히 중용하여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삼성 뉴스룸 2021.11)

직무 역량과 문제 해결 역량으로 평가하라 (사진=픽사베이)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보다 기존의 생각에 안주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과거의 스펙 중심 채용은 편견을 유발하고 인재를 놓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 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따라서 채용 시 문제 해결 능력, 프로젝트 경험 등 직무와 관련된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인드 채용, 온라인 미팅 등을 통해 편견을 최소화하고, 면접 과정에서 후보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때 “어떤 문제가 있었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나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본 기사는 가인지캠퍼스 ‘'스펙 상향평준화의 시대, 스펙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실력과 역량을 봐야합니다!'’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글/임종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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