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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개신교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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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여성 20%, 초선 44%, 재산 10억 이상 68%
평균 연령 비교, 국회의원 56.3세 vs 개신교 총대 62.6세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개신교인이 29%인 것으로 조사됐다.

4월 23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37호에서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인구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인구 특성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개신교인 29%

4.10 총선이 끝나고 이제 5월 30일이면 22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된다. 22대 국회를 이끌 300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의 인구 특성을 살펴본다.

최근 발표된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명 중 3명(29%)이 개신교인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대외적으로 신앙을 밝힌 당선인을 중심으로 집계한 결과 총 87명이 개신교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당선인 300명 중 29%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와 같은 국회의원 당선인의 개신교 비율은 2023년 기준 일반 국민 중 개신교인 비율 16.6%*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여성 20%, 초선 44%, 재산 10억 이상 68%

당선인의 성별로는 남성 80%, 여성 20%로 여성 당선인이 역대 최다 비율을 기록했다. 참고로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34%, 2023 예장통합 여성총대 비율은 3%이다.

선수별로 보면 초선이 44%로 가장 많았고, 3선 이상 30%, 재선 27%로 조사됐다.

재산의 경우 ‘10~50억 미만’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10억 이상’은 68%, ‘50억 이상’ 자산가도 10%로 조사됐다.

평균 연령 비교, 국회의원 56.3세 vs 개신교 총대 62.6세

국회의원과 총회 총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둘 다 대의제를 따른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국민(교인)이 선출한 대표자로서 국민(교인)을 대신하여 국가의사나 정책(교단 총회의 의사∙정책) 등을 결정하는 구조를 띤다는 것이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22대)’ 당선인과 교회의 대표 격인 ‘총대(105회 예장통합 기준)’의 평균 연령과 연령별 구성을 비교해 보았다.

연령별로 보면 이번 국회의원 당선인은 50대가 절반(5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33%, 40대 이하 15% 등의 순이었고, 개신교 총대의 경우 60대가 75%로 전체 4명 중 3명에 달했고, 다음으로 50대 22%, 70세 2% 순이었다.

평균 연령으로 국회의원은 56.3세, 개신교 총대 62.6세로 총대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고령화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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