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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조직 생활의 핵심 키포인트, 경영자의 고민과 팀장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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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미흡한 보고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법
심리적 안정감이 형성되어 있는 조직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비즈니스의 최고를 결정 짓는 한 끗, 리더가 먼저 행동하는 조직

 

조직 생활에 있어 경영자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 팀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파악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할 것이다.

그 고민의 해답이 조직 생활을 잘 해낼 수 있는 핵심 역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 ott 서비스 가인지 캠퍼스는 ‘탁월한 리더의 코칭 리더십 지침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무빙 럭키 이동운 코치의 코칭 리더십을 다루었다.

조직 내 미흡한 보고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법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그의 강의에서는 경영자의 고민과 팀장의 고민이 3가지씩 담겨있어 새로운 관점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보게 했다.

재미있는 예시를 먼저 들어보자. 자일리톨 껌을 차에 두면 안 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뺏어 먹기 때문이다. 큰 돈까스를 한 번에 다 썰어놓고 먹으면 안 되는 이유도 다른 사람이 뺏어 먹기 때문이다. 라면을 먹을 때 계란을 넣으면 안 된다.

심리적 안정감이 형성되어 있는 조직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라면이 더 맛있어지면 다른 사람이 뺏어 먹기 때문이다. 이것은 조직 생활을 풀어가는 18가지 관점의 핵심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조직 생활에서는 항상 타인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경영자의 가장 큰 고민은 조직 내 보고 체계가 미흡하여 사소한 문제가 항상 커진 채로 보고된다는 것일 수 있다.

구글은 사내 업무 활동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년간 180개 팀의 37000명을 조사했다. (사진출처: 가인지캠퍼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은 보고 체계가 아니라 경영자 자신이 조직에 미치는 심리적 안정감이다.

이 심리적 안정감은 이미 알려져 있는 심리학 개념이지만, 조직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구글이 진행한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했다.

구글은 사내 업무 활동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년간 180개 팀의 37000명을 조사하였다.

비즈니스의 최고를 결정 짓는 한 끗, 리더가 먼저 행동하는 조직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조직 내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팀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그 첫째가 팀의 내적 분위기, 즉 심리적 안정감이었던 것이다. 부하가 상사에게 보고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체계가 아닐 수 있다.

조직 내부에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망신을 당할까, 혹시 잘리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팀원이 있으면 안된다. 보고해야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문제를 숨기기 급급해져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경영자가 먼저 팀장의 보고를 적극적으로 들어주어야 한다.

사진 출처: 가인지 캠퍼스

자신이 경영자로 있는 사업장 안에 들어서는 순간 팀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면,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은 현저히 낮은 것이다.

또 직원들의 사소한 이야기가 항상 뒤늦게 나에게 전해지고 있다면 그것 역시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 조직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즉시 상사에게 보고될 것이다. 그러면 문제가 커지기보다 초기에 진압되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팀장의 시행착오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경영자는 팀장들과 많이 대화를 해보아야 하고, 이러한 소통에 있어서도 심리적 안정감은 매우 중요하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경영자가 함부로 사소한 면박을 주는 사람이라면 팀장은 다른 내용을 보고할 때도 주저하게 될 것이다.

팀장의 시행착오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경영자는 팀장들과 많이 대화를 해보아야 하고, 이러한 소통에 있어서도 심리적 안정감은 매우 중요하다.

경영자는 팀장들과 업무, 역할, 이슈 발생시 처리 방안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율해야 한다. 여기에는 팀장이 가지고 있는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경영자와 팀장이 가지고 있는 의사소통의 분위기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다.

팀장의 역량과 시행착오 횟수라는 두 축이 경영자와 팀장 사이의 생산적 합의를 이끌어낸다. (사진 출처: 가인지 캠퍼스)

결과 보고에는 단순 경과뿐 아니라 일한 결과에 대한 성찰이 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9가지이다.

그 중 3가지는 단순 사실이나 경과를 묻는 질문이다. 첫째로 기존의 목적 혹은 목표를 살피는 것이다.

가령 프로젝트를 시행한 기존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앞서 계획했던 기대사항이 목표 수준만큼 해결되었는가? 다음으로는 그 해결 혹은 실행의 결과는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실행하였는가 묻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그 집행 비용이다. 어떤 금액이 어떤 항목으로 투자되었는가, 직접 비용과 간접 비용은 어떠했는가를 보아야 한다.

현장 혹은 고객의 반응은 어떠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투입한 비용, 시간, 자원 대비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실무책임자로부터 있었던 결과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이외에 결과 보고를 온전하게 만드는 6가지 요소가 있다. 무엇을 어느 수준까지 확보했는가, 개선했는가, 달성하였는가의 질문이 첫째다.

현장 혹은 고객의 반응은 어떠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투입한 비용, 시간, 자원 대비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실무책임자로부터 있었던 결과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

그의 의견을 물어 잘 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향후 유사한 사례에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새롭게 얻은 방안을 확대해서 적용해볼 수는 없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사에 대한 요청 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사소한 차이가 비즈니스의 최선과 차선을 결정짓는다. 아무리 좋은 결과를 얻었더라도 그 과정이나 결과에는 여전히 애로 사항이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가인지캠퍼스)

때로는 사소한 차이가 비즈니스의 최선과 차선을 결정짓는다. 아무리 좋은 결과를 얻었더라도 그 과정이나 결과에는 여전히 애로 사항이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해 상사로서 줄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먼저 물어봐주는 것은 구성원 누구에게나 굉장한 배려이고 도움일 것이다.

이것을 상사가 파악할 수 있고 알아줄 수 있다면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글/ 성시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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